[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6월의 11시 콘서트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리쬐는 5월에도 역시 11시 콘서트의 막이 올랐습니다. 따뜻한 햇볕만큼 가족과 함께 감상하기 딱 좋은 곡들이 가득한 공연이었습니다. 6월에는 어떤 선율로 11시 콘서트를 가득 채울지 궁금합니다. ▶ 가족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평화로운 선율 5월의 11시 콘서트는 서양 음악사의 대표적 신동, 모차르트의 곡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첫 곡으로 연주된 모차르트의 교향곡은 모차르트가 빈으로 이주한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인 교향곡이었는데, 진지하고 순도 높은 세계를 지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깥 악장들에서 느낄 수 있는 화려한 발전부, 느린 악장에서의 관현악법 등이 돋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우아함과 활력, 정열과 기품을 조화롭게 버무려낸 솜씨는 역시 ‘모차르트!’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곡이..
201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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