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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돈 버는 투자자가 꼭 보는 기업의 성적표 국내 증시가 다시 활력을 잃은 모습입니다. 지난 여름에만 해도 코스피는 2100 포인트에 육박하며 전고점을 뛰어넘을 기세였는데요. 최근에는 다시 1900 선 붕괴마저 위협받고 있죠. 주가가 상승 탄력을 잃고 하락한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국내 기업들 의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는데요. 주가는 궁극적으로 기업이 창출하는 이익에 연동돼서 움직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기업의 실적이 양호하면 주가는 상승하고 실적이 부진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소극적 투자 vs 적극적 투자 일반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흔히 소극적 투자와 적극적 투자로 나누는 것이죠. 소극적 투자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고 적극적 투자는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시가총액이 높은 상위 10.. 2014. 10. 21. 더보기
홀수해에는 주가가 오른다? 재미로 보는 주가예측 지표 그 동안 답답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코스피가 올 여름 오랜만에 시원하게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011년 8월 초 이후 3년간 2050 포인트에 안착하는데 번번이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2100 포인트에 육박하면서 2050 선을 쉽게 내주지 않고 있으니까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일련의 경기부양 정책과 금융시장 활성화 정책, 그리고 이런 정부 정책에 부응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이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르느냐 내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렇다면 지금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해 코스피가 2100은 물론이고 2200 포인트마저 뛰어넘고 심지어 3000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아니면 다시 이전의 박스권(주가가 일정한 가격폭.. 2014. 8. 22. 더보기
답답한 코스피, 시장을 이기는 가치투자 따라잡기 요즘 주식시장은 조심조심 걸어가는 거북이와 같은 모양새입니다. 올 들어서도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보폭을 좁게 가져가고 있죠. 코스피는 지난 2011년 5월 초에 2238 포인트로 사상 최고치(종가기준)를 기록한 이후로는 2000 선을 좀처럼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코스피는 3년 가까이 주로 1750~2050 포인트 사이에 머물고 있지요. 이처럼 주가가 일정한 주가 수준 아래로는 더 떨어지지 않고, 또 일정한 수준 위로는 더 오르지도 않는 시장 상황을 ‘박스권 장세’라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박스권에 갇혀 있는 코스피라 해서 '박스피'라 부르는 현상도 야기되고 있답니다. ▶부진한 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선전하는 개별종목 코스피가 약 3년 전에 비해 200 포인트 정도 낮기 때문에 주가지수만 놓고 보면 .. 2014. 5. 15. 더보기
2013년,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금융시장을 지배했던 키워드는 ‘안전자산 선호현상’ 이었습니다. 서브프라임 사태는 유럽 재정위기로 확산됐고, 글로벌 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빠지면서 투자자들의 돈은 안전자산을 찾아 채권시장으로 이동했는데요. 지난해에도 그리스의 국가부도 가능성이나 미국 재정절벽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쉽게 꺾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지요. ▶ 서브프라임 사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고도 불리는데요. 2008년 미국의 TOP10에 드는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들이 파산하면서 시작된, 미국만이 아닌 국제금융시장에 신용경색을 불러온 연쇄적인 경제위기를 말한답니다. ▶내려만 가던 글로벌 금리, 드디어 상승 전환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는 지난해 후반부터 서서히 바뀌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 2013. 1. 17. 더보기
나와 궁합이 맞는 금융상품을 찾는 방법 흔히 하는 말로 네 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보고 결혼한다고 하고, 무슨 무슨 띠는 상극이라 가급적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도 합니다. 반면 충분히 훌륭한 두 사람이 만났지만, 서로간에 궁합이 맞지 않아 철전지 원수처럼 지내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이는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요즘, 함께 먹는 음식도 궁합을 따져가며 먹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상극인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되지 않거나 갖고 있던 영양소마저 파괴되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나와 궁합이 맞는 금융상품 어떻게 찾나! 금융상품도 마찬가지랍니다. 투자자와 궁합이 맞지 않는 금융상품은 자산을 지켜주고 불려주는 고마운 친구 같은 존재가 아니라, 심기를 불편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원수 같은 존재가 .. 2012. 11. 20. 더보기
똑똑한 투자자가 꼭 보는 무료 정보 사이트 Best 3 인터넷을 처음 접했을 당시에만 해도 정보기술(IT)이 전세계 경제와 산업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을 이토록 크게 변화시키리라고는 미처 상상하지 못했답니다. 지금으로부터 15여 년 전, 클릭 하나 만으로 프랑스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을 가 보고 호주에 있는 오페라하우스를 들여다 보는 것 만으로도 무척이나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흔히 인터넷은 무한한 정보의 바다로 비유됐고, 이 정보의 바다를 잘 항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 브라우저의 이름이 바로 항해자라는 뜻인 ‘네비게이터(Navigator)’였지요. 물론 지금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올킬하고 있지만요. ▶무모한 도전은 이제 그만!! IT는 정보의 벽을 허물고 정보의 독점을 어렵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고도 해요. 21세기 디지털 혁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2012. 6. 27. 더보기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얘기겠지요. 삼국지를 보면 천하의 조조도 승패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라 했습니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흔한 일이니 한 번 실수에 연연하지 말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살면서 끊임없이 실수를 반복하고, 또 시행착오 과정에서 귀중한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 투자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투자자들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단번에 대박을 내겠다는 욕심에 무리수를 뒀다가 후회의 나날을 보내기도 하고, ‘인생 뭐 있어’라는 쿨(?) 한 마음에 작전주에 몰빵했다가 심신이 붕괴되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투자에 있어서만은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며 마음을 추스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 한 번의 실수.. 2012. 6.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