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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콘서트

완연한 봄기운으로 한껏 무르익은, 4월의 11시 콘서트 봄볕이 따뜻하게 몸을 데우는 5월을 맞아 올해 두 번째 11시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관중과 연주자 모두 다시 마주한 공연장에서 풀꽃 같은 밝은 미소를 띠었는데요. 찬 기운이 가시고 어느덧 훈훈한 열풍이 물씬 밀려 들어온 4월 11시 콘서트를 지금부터 선명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 봄비처럼 촉촉하게 귓가를 적신 4월 11시 콘서트 4월 11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곡은 히메네스의 오페라, 중 ‘간주곡’이었습니다. 이 곡은 스페인의 독특한 음악극 문화인 사르수엘라(zarzuela) 장르에 속하는데요. 사르수엘라는 스페인식으로 변형된 오페라를 뜻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 하는 게 아닌, 현대의 뮤지컬처럼 대사와 노래가 조화를 이루는 형태죠. 주로 대중들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민속적인 색채가 두드.. 2021. 4. 21.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봄의 태동을 알리는 올해의 첫 공연, 3월의 11시 콘서트 코로나 19로 한동안 멈춰 섰던 11시 콘서트가 어느덧 찾아온 봄의 초입을 맞아 드디어 재개되었습니다. 오랜 기다림 때문이었을까요. 무대에 올라선 연주자도, 기대에 들뜬 청중도, 얼굴 한가득 물든 설렘으로 밝게 빛났습니다. 이처럼 훈훈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올해 첫 11시 콘서트 현장을 생생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공연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한 3월 11시 콘서트 3월 11시 콘서트의 첫 곡은 번스타인의 서곡이었습니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문학자인 볼테르의 원작(캔디드 혹은 낙관주의)을 바탕으로 만든 곡인데요. 주인공 캔디드가 곤경을 겪는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번스타인이 이 곡을 쓰던 1950년대의 미국은 무분별한 반공주의(매카시즘)의 광풍이 휩쓸던 시기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작곡가들 역시 피해를 보.. 2021. 3. 24.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한여름의 밤 클래식 선율, 8월 11시 콘서트에서 느껴보세요 참 오랜만에 여러분을 찾아뵙는 2020년의 네 번째 11시 콘서트. 그간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고자 잠시 공연을 미뤄두었는데요. 이번 7월부터 좌석 배치는 물론 발열 체크 등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세우고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11시 콘서트, 과연 어떤 곡을 감상할 수 있었을까요? ▶ 한여름 밤의 꿈처럼 찾아온 7월의 11시 콘서트 7월 11시 콘서트의 첫 곡은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이 연주되었습니다. 은은한 달빛이 내리비치는 한여름 밤의 숲속, 그 훈훈하고 감미로운 정취를 배경으로 연인들과 요정들, 그리고 소박한 서민들이 엮어가는 이야기로, 셰익스피어의 희극 을 읽고 그 느낌을 한 편의 음악에 담아낸 곡입니다. 천재 소년 작곡가 멘델스존의 놀라운 재.. 2020. 7. 20.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클래식 선율로 느껴보는 이집트, 2월 11시 콘서트에서 만나세요 2020년에도 어김없이 여러분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11시 콘서트, 그 첫 번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의 시작답게 힘차고 활기찬 느낌의 곡으로 우리를 맞이해주었는데요. 1월의 11시 콘서트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 경쾌한 곡으로 시작된 첫 번째 11시 콘서트 1월의 첫 번째 곡은 구노의 오페라 로 힘찬 막을 열었습니다. ‘아베마리아’로 유명한 샤를 구노가 작곡한 이 곡은,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으며 프랑스 낭만 오페라의 정수를 증언하고 있는데요. 특히 괴테의 동명 저작에 기초한 는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대성공을 거둬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개관 기념작으로 선정될 정도였습니다. 이날 연주된 ‘왈츠’는 오페라 2막에 나오는 곡입니다. 2막의 무대는 한창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2020. 1. 22.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새해의 활기를 담은 2020년의 첫 번째 11시 콘서트 어느덧 2019년의 마지막 11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는 2019년 한 해 동안 아름다운 선율로 매달 특별한 선물을 해줬는데요. 2019년의 마지막 11시 콘서트는 연말 분위기가 담뿍 담긴 곡들로 채워져 있었는데요. 2019년을 행복한 기억으로 마무리해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공연이었습니다. ▶ 12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클래식 선율 12월의 11시 콘서트는 ‘겨울’ 하면 생각나는 나라, 러시아 출신 음악가들의 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콘서트의 막을 연 첫곡은 12월의 축제가 시작되듯 힘차고 활력 넘치는 쇼스타코비치의 입니다. 이 곡은 옛 소련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쇼스타코비치가 제30회 혁명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쓴 작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쇼스타코비치는 오라토.. 2019. 12. 25.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만나보세요. 11월의 11시 콘서트는 대입 수능 시험일이었습니다. 수능시험 날만 되면 귀신같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11시 콘서트를 관람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 공연된 곡들은 가을을 보내기 아쉬운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 첼로의 선율로 느끼는 가을의 정서 오늘 11시 콘서트는 프랑스 출신 음악가들의 곡으로 알차게 채워졌습니다. 첫 곡은 포레의 입니다. 엘레지는 슬픔을 노래한 시라는 뜻으로 곡의 느낌 역시 슬픈 곡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가브리엘 포레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가장 중요한 첼로 곡입니다. 이 곡은 원래 포레가 첫 번째 현악 사중주를 완성한 직후에 착수한 첼로 소나타의 느린 악장으로 작곡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2019. 11. 20.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첼로의 깊은 선율로 느끼는 가을, 11월 11시 콘서트 2019년의 11시 콘서트가 벌써 10번째를 맞이했습니다. 10월의 11시 콘서트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오페라 곡들로 채워졌는데요. 오페라 곡을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와 그 곡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오페라 곡으로 즐긴 목소리와 악기의 하모니 이번 10월의 11시 콘서트는 어느 때보다 많은 곡을 선보였는데요. 1부에서만 4곡을 연주했습니다. 첫 곡은 바그너의 서곡입니다. 이 곡은 그의 다섯 번째 오페라로, 바그너가 중세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독일의 전설 두 가지를 바탕으로 직접 대본을 쓰고 음악을 붙여 완성한 작품입니다. 1845년 드레스덴 궁정극장에서 바그너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습니다. 흔히 ‘바그너 입문용’ 작품으로 추천되는 이 오페라의 스토리는 중.. 2019. 10. 23.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10월 11시 콘서트에서 클래식과 오페라 한 번에 즐겨볼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11시 콘서트가 열린 날도 아침의 선선한 공기가 인상적인 날이었습니다. 9월의 11시 콘서트는 추석 연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다채로운 협주곡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는데요. 곡을 연주하는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 추석 연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9월의 11시 콘서트 9월 11시 콘서트의 첫 곡은 활기차고 유쾌한 느낌의 입니다. 이 서곡은 브람스가 브레슬라우 대학에서 명예 학사 학위를 받은 데 대한 답례로 작곡되었는데요. 브람스의 작품 가운데 유난히 활기차고 유쾌하며, 드물게 관현악법이 두드러지는 곡입니다. 특히 팀파니, 큰 북, 트라이앵글, 심벌즈 등의 타악기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었는데요 마치, 군악대의 행진처럼 .. 2019. 9. 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