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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11시콘서트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초여름 더위를 식힐 싱그러운 선율 6월 11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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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월에는 11시 콘서트가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니 일정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푸르른 빛으로 들과 산이 옷을 갈아입는 계절, 6월이 돌아왔습니다. 우거진 숲속에 내리는 초여름 비처럼 11시 콘서트와 함께 클래식 선율로 감성을 촉촉이 적셔 보는 건 어떨까요?


한층 뜨거워진 햇빛에 녹음이 어우러져 우리의 마음도 싱그러워지는 계절을 맞아, 6월 11시 콘서트에서는 청량한 날씨에 맞는 다양한 클래식을 준비했습니다. 6월 11시 콘서트로 초여름 밤의 한 줄기 바람같은 시원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초여름 비처럼 감성을 촉촉이 적셔줄 6월 11시 콘서트

2020년부터 부지휘자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이끄는 촉망받는 지휘자 데이비드 이. 그는 2016년 한국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세계적인 거장 리카르도 무티에게 발탁되었는데요. 그 후에도 경기필하모닉, 국립합창단과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지휘하였고, 그 재능을 인정받아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오페라 후원 인재로 선발되기도 하였습니다. 또,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교향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바덴바덴 필하모니, 예나 필하모니, 테플리체 필하모니, 흐라데츠크랄로베 필하모니, 워터베리 심포니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더불어 차세대 클래식 지휘자 정명훈, 티에리 피셔, 마르쿠스 슈텐츠, 마크 스트링거의 마스터클래스에까지 참여하는 손꼽히는 차세대 지휘자입니다. 뉴욕 출생인 데이비드 이는 음악가인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미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고요. 독일로 건너가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악대학에서 니콜라스 파스케를 사사하였습니다. 그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휴 울프를 사사하였으며, 예일대학교에서 피터 운지안에게 지도받았습니다.

 

신경식은 비올라계의 거장 타베아 치머만에게 ‘매우 따뜻한 톤을 가지고 있는 비올리스트’라 호평받은 비올리스트인데요. 제 28회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와 2022 안톤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제4회 오스카네드발 국제 비올라 콩쿠르 준우승, 청중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어린 나이부터 스트라드, 서울바로크합주단, 코리아헤럴드, 음악춘추,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는데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수료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조기 입학해 최은식 교수를 사사하였습니다. 신경식은 2018년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로 데뷔하였고, 동시에 동아음악콩쿠르 1위에 올랐는데요. 2020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비올라 최초로 현악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로 KBS교향악단,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심포니오케스트라, 2022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오프닝 콘서트,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오프닝 콘서트의 협연 등을 도맡으며 비올라 연주자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그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오자와 국제 실내악페스티벌과 중국 천진 줄리아드 음악원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었고요.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산하의 실내악 축제인 ‘Chamber Music Connects the World 2022’에서 기돈 크레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스티븐 이설리스 등과 함께 연주하였습니다.
 
김송현은 수많은 주목을 받으며 만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 무대에서 데뷔한 뛰어난 실력의 피아니스트인데요. 한국 스타인웨이 콩쿠르, 음연콩쿠르, 삼익 자일러피아노 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전국 틴에이져피아노콩쿠르, 예원음악콩쿠르, 서울예술고등학교 교내 콩쿠르 등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차이코프스키콩쿠르, 시카고국제음악콩쿠르, 센다이국제음악콩쿠르, 이시카와 뮤직어워드 등에서 입상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젊은 연주자입니다. 또한 2020년 제12회 신한음악상에서 ‘클래식하고 품위 있는 해석을 지닌 연주자’, '과장되거나 치우치지 않고 절묘한 내·외면적 표현을 구사한다’, '풍부한 상상력과 음악성, 표현력, 끼,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등의 호평 세례를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 피아노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야마하 라이징 스타 리사이틀, 현대약품 아트엠 콘서트, 명동성당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 더하우스콘서트, 신영체임버홀 더 클래스 시리즈,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재능나눔 콘서트 등에 초청되어 다수의 독주회를 개최하였고요.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센다이필하모닉 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 인천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경아르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 2018년에는 뉴욕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초청으로 앨리스튤리홀에서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전환점이라 평가받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하였습니다.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되며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극장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폭넓은 레퍼토리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가운데 신한류 흐름 속 국립예술단체로서 차세대 음악가를 위한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재탄생,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연 100여 회의 연주로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영화부터 게임, 온라인 공연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클래식 저변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데요. 또한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국내 오케스트라 중 첫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과 4K 영상과 3차원 다면 입체 음향 녹음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아카이빙을 통해 새로운 감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핵심인 ‘연주자-작곡-지휘’ 세 분야의 미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는데요.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교육하는 ‘KNSO 국제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작곡가 육성을 위한 ‘작곡가 아틀리에’, 전 세계를 무대로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는 ‘KNSO국제지휘콩쿠르’ 등 K-클래식을 이끌어갈 차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며 클래식 음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2023년 시즌 19부터 새롭게 해설을 맡은 강석우는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 영화 연출을 전공하던 중 1978년 영화진흥공사 제1회 신인 배우 선발에서 최종 선발되어 영화 '여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겨울 나그네’, ‘잃어버린 너’, ‘상처’ 등 여러 편의 영화와 ‘보통 사람들’, ‘학교’, ‘반올림’, ‘아줌마’, ‘웃어라 동해야’, ‘아버지가 이상해’, ‘여름아 부탁해’ 등 TV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며 그 외 ‘여성시대’, 클래식 음악 FM ‘아름다운 당신에게’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며 백상 예술대상 신인상(보통 사람들, 1984) 평론가협회 남우주연상(겨울 나그네 1986),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아줌마 2001) 한국PD대상 최우수상(여성시대 2012)을 수상하였습니다. 클래식 애호가로도 유명한 강석우는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강석우의 청춘 클래식’을 출간하여 자신의 삶에 음악 이야기를 닮은 에세이로 클래식 팬들과 소통하였고, 특히 가곡 예찬론자인 그는 ‘4월의 숲속’, ‘시간의 정원에서’, ‘내 마음은 왈츠’ 등 가곡을 직접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해설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 이후 음악에 대한 사랑과 조예가 깊은 배우 강석우가 새롭게 들려줄 클래식 해석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초여름 밤의 청량한 공기 같은 멜로디, 6월 11시 콘서트의 연주곡

▶ 포레│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Op.80 중 ‘시칠리아 무곡’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Op.80 중 ‘시칠리아 무곡’

‘시칠리안 무곡’은 1893년에 몰리에르의 극음악 ‘부르주아 귀족’의 일부로 작곡되었습니다. 이후 관현악곡으로 재 편곡되어 연극 ‘펠레아스와 멜리장드’의 음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본래‘시칠리안 무곡’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지만 우아한 리듬과 단조 특유의 애상함으로 많은 악기의 독주곡으로도 사용되고 있는데요. 슬프고 부드러운 첼로의 우아한 선율과 화성적 아름다움으로 포레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 버르토크│비올라 협주곡 Sz.120

비올라 협주곡 Sz.120

‘비올라 협주곡 Sz.120’은 1945년 만들어진 버르토크의 곡인데요. 버르토크가 작곡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백혈병으로 14쪽짜리 스케치 악보만 남긴 채 세상을 떠나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겸 비올리스트 티보 셜리가 1949년 완성한 작품입니다. 비올라의 강인하고 힘찬 선율과 서정적인 모습, 거칠고 타악적인 느낌까지 비올라의 다양한 모습을 풍성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민속 음악학자였던 그의 이력에 걸맞게 민속음악의 느낌도 물씬 풍기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1

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1

‘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1’은 라흐마니노프가 17~18세에 작곡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총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소나타 형식의 1악장, 안단테 환상곡 풍의 2악장, 알레그로 비바체 겹세 도막인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맹렬하고 리드미컬한 피아노 파트, 애상적인 멜로디, 호화로운 오케스트라 반주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귀를 즐겁게 하는 작품입니다.

 

▶리스트교향시 제3번 '전주곡' S.97

교향시 제3번 '전주곡' S.97

교향시 제3번 `전주곡'은 단일 악장으로 작곡된 교향시입니다. 리스트의 교향시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이 곡은 처음에 지중해 지방 나라들의 분위기를 묘사한 요제프 우트란의 4개의 시에 붙인 합창곡의 서주로 고안되었지만, 리스트가 3번 교향시로 재 편곡하여 만든 작품인데요. 제1부 봄의 정서와 사랑에의 욕망, 제2부 생명의 폭풍우, 제3부 사랑의 위안과 평화로운 목가, 제4부 싸움과 승리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시원한 한 줄기 바람처럼 달콤한 휴식을 안겨줄 6월 11시 콘서트

뜨거워진 햇살 속 문득문득 부는 바람이 더욱 반가운 계절 6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로 달콤한 휴식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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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수

 

 

 

 

남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