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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월급날이 두렵다, 4월 건강보험료 폭탄의 진실은? 직장인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내게 된 분들이 많죠? 해마다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정산되는 보험료이지만 올해는 반발이 심해 보입니다. 건강보험료 즉 건보료는 왜 항상 추가로 내게 되는 경우가 많을까요? 과연 추가로 내는 건보료가 불합리한 경우이기만 한지 알아보았습니다. 해마다 건강보험료 추가 금액에 대해서는 ‘건보료 폭탄’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언론 보도가 되고 있지만 실제 건강보험료의 인상률은 제자리에 가까우며, 중증 질환에 대한 보장률은 올라가고 있어 결과적으로는 건보료의 혜택이나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보장률의 상승도 중요하지만, 비급여 부담률이 내려간다는 것은 고액 진료 환자의 부담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기에 사회복지제도가 오히려 더 좋아지는 것이라고 볼 수.. 2017. 5. 8. 더보기
연금저축은 도.깨.비 연금?(도중에 깨면 비싼연금) 일석이조(一石二鳥)! ‘한 개의 돌을 던져 두 마리의 새를 떨어뜨린다.’는 뜻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두는 경우도 뜻이 통합니다. 이 말은 ‘손쉽게 성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예상치 못한 결과와 문제를 초래(招來)할 수도 있다.’는 뜻이 됩니다. 연금 중에 대표적인 일석이조 상품은 ‘연금저축’입니다. 노후준비와 절세(節稅)라는 목적형상품으로 직장인과 자영업자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입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악화로 연금저축의 해지가 증가하고 해지 환급금이 적다는 이유로 종종 고객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가입 시 저축을 목적으로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연금저축의 장점인 연말정산 소득공제와 일정 기간 후 수익만을 강조한 경우입니다. 이때 소비자는 중도해.. 2017. 4. 13. 더보기
[한화생명 2017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 ‘한화인’ 선배들이 말하는 채용 꿀팁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함 봄과 함께 채용시즌이 왔습니다 한화생명에서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이 시작되었는데요. 이번 상반기 경쟁률도 치열하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취업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 많이 궁금하실텐데요. 그동안 학점, 공모전, 봉사활동 등 취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신 취준생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화생명 선배들의 채용 꿀팁을 모아봤습니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결과 얻길 바랄게요! ▶한화생명 2017 채용 계획 및 규모는? ▶한화생명 신입사원 채용 FAQ Q. 한화생명의 평균 연봉이 궁금합니다! 전직원 평균연봉 8천7백만원이고, 신입사원 초봉 4천 6백만원 이상입니다. 여기에는 직급 및 근속기준으로 최소 160만원~200만원까지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도 포함되어있는데, 개인 니즈에 따라 .. 2017. 3. 23. 더보기
다가오는 채용시즌, 한화생명 상품/계리 직무 꿀팁 대공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화생명 직원들의 업무는 다양합니다. 오늘은 ‘상품/계리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 두 분을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회사와 고객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입사 과정은 어떠했는지에 함께 알아볼까요? Q. 안녕하세요. 두 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딱 10년 전 7월에 입사하였습니다. 저는 현재 리스크관리팀 계리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백진욱 과장입니다. 이렇게 여러분께 계리직군에 대하여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 7월에 입사하여 현재 리스크관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기범 사원입니다. Q. 계리직군은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상세히 알려주세요 저는 현재 계리파트에서 이원분석 관련 업무와 대내외통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원분석.. 2017. 3. 15. 더보기
지갑 열기가 무서워 지는 말, ‘여기 소주 한 병 추가요’ 1960년대부터 서민과 애환을 함께 나눈 친근한 술, 소주.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한민국의 서민주로 일컬어지는데요. 도수 대비 가격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싼 가격의 술이라 그만큼 부담 없이 구할 수 있는 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가격이 크게 오르더니 이제는 5천 원이 눈앞인데요. 왜 이렇게 됐을까요? 하루의 고달팠던 시간을 마무리하며 갖는 저녁 술자리에서 편한 친구처럼 부를 수 있었던 ‘여기 소주 한 병 추가’라는 주문이 이제는 지갑을 열기 무서워지는 말이 된 실정인데요. 그 가격 인상이 합리적이기보다 소비자가 부담을 할 이유가 없는 보증금, 그리고 그 보증금 인상분의 숫자와 관련 없이 천원 단위로 올라버리는 외식 메뉴에 있었다는 점은 참 씁쓸한 이야기입니다. 정부도 업계도 조금 더 사려 .. 2017. 2. 1. 더보기
직장인 퇴직연금, 노후 대비책일까 내 집 마련의 수단일까? “직장인 김 모(40세) 씨는 시골에 계신 아버지께서 갑작스레 뇌출혈로 쓰러지시자, 병원비는 물론 간병비 걱정에 고민하다가 퇴직연금을 3,000만원 정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퇴직금을 중도인출했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니어만은 “미래 손익은 과소평가하고 현재 손익을 과대평가하는 심리를 현재 편향(Present Bias)”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노후는 먼 미래의 일이고 당장 쓸 돈은 많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할 줄 알면서도 노후자금을 중도인출하는 경우를 ‘현재 편향’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김 모 씨처럼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퇴직연금 가입자는 3만 1천 명, 인출 금액은 1조 7백억 원, 평균 인출금액은 3천 4백만 원인 .. 2017. 1. 19. 더보기
불꽃셰프 아침을 부탁해, 따뜻함을 싣고 찾아갑니다. 바쁘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아침을 거르기 쉽습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3명 중 1명이 아침식사를 안 먹는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아침을 거르는 이유로 ‘시간 부족’을 꼽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 출근길 회사 앞에서 아침을 챙겨준다면 어떨까요? 한화생명이 새해를 맞아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활동하는 영업현장에 활기를 전하고, 고객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난 1월 5일,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행사 첫 시작을 알렸는데요, 임원들이 셰프로 변신해 직접 컵밥을 나눠주며 추운 날씨를 녹이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출근길, 셰프로 변신한 임원들이 준비한 아침식사를!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어 춥게 느껴졌던 날,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출근하던 직원들을 기.. 2017. 1. 18. 더보기
직장생활 내 존재감 제로 왕따 직장인의 러브스토리, <사랑은 부엉부엉> ‘벽의 꽃’(wallflower)'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원래는 ‘십자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을 뜻하는 이 단어는, 인간관계에 적용되면 아주 고약한 단어로 전락하고 마는데요. 미국에서는 우리문화와는 조금 달리, 졸업파티가 성장기에 꽤 중요한 행사로, 그 파티에서 댄스 파트너 신청을 받지 못해서 벽 앞에 서 있기만 하는 사람들을 바로 ‘벽의 꽃’이라고 부릅니다. 분명 파티가 한창인 흥겨운 공간에 함께 있지만, 인기가 없어서, 사랑받지 못해서 친구들이 춤추는 것을 바라만 보며 자괴감에 빠져드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지요. 매일 함께 생활하지만 그 누구도 귀 기울여주지 않을 때 느껴야 하는 절대적인 고독의 크기는 생각보다 깊습니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이후 사회생활에도 인관관계의 어려움은 고스란히 이어지는데요... 2016. 12.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