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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한여름 전기세 폭탄 방지를 위한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법 알아봐요

무더위만큼이나 전기요금이 무서운 계절입니다. 집 안에서 에어컨은 필수가 되었지만, 하루 종일 틀어 두자니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까 봐 걱정되실 수 있는데요. 에어컨의 냉방 효과는 높이면서도 전기세는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가동방식을 확인하여 전기요금 아끼기

건물 내부에 있는 실내기뿐만 아니라 건물 바깥에 있는 실외기까지 모두 아울러에어컨’이라고 합니다. 그중, 에어컨을 가동하는 전기는 대부분 실내기가 아니라 실외기에서 소모되는데요. 에어컨은 실외기의 가동 방식에 따라 정속형과 인버터형으로 구분됩니다.

 

정속형 모델

정속형은 실외기가 최고 속도로만 작동합니다. 희망 온도까지 팬이 최고 속도로 돌아가다가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이후 돌지 않는 방식인데요. 다시 온도가 올라가면 실외기가 다시 최고 속도로 가동되며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실외기가 꺼졌다가 켜지기를 반복하면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오게 되니, 정속형 모델을 사용 중일 경우 희망온도를낮게 설정해두고 2~3시간 정도 짧은 시간동안 에어컨을 가동하다 끄면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인버터형 모델

인버터형은 희망온도와 실내온도에 따라 팬 속도를 조절합니다. 희망온도만큼 실내온도가 낮아져도 실외기가 켜진 상태에서 절전모드를 유지하며 천천히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꺼졌다 켜지며 전력을 소모하지 않고, 켜져 있어도 강하게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인버터형 에어컨은 계속 켜두어야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모델을 구분하는 방법

정속형과 인버터형 모델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구분 방법으로는 에어컨 라벨의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표시’를 확인하는 방법과 에너지 효율등급을 확인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정격능력, 소비전력 등이 구분되지 않았다면 정속형이고, 정격능력, 소비전력 등이 정격/최소로 구분되었다면 인버터형입니다. 그리고 에너지 효율등급이 5등급이면 대부분 정속형이며, 에너지 효율등급이 1~3등급이면 대부분 인버터형입니다.

 

실외기 관리로 에너지 효율 챙기기

에어컨은 냉매의 열교환을 이용해 실내의 열을 바깥으로 내보내며 내부 공기를 차갑게 만듭니다. 이 때 열교환 통로로서 이용되는 것이 실외기인데요. 실외기 주변이 지저분하거나 장애물이 있다면 열기 배출이 어려워 실외기 온도가 올라갑니다. 이는 실외기 에너지 효율의 문제로 이어져 가동능력을 떨어트리고 전기세까지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열이 오른 실외기에서는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에어컨 전기요금을 낮추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실외기 주변에 먼지, 오염물질 등의 장애물이 있다면 제거하고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두 번째, 실외기 커버를 덮거나 차광막을 설치해 태양광을 막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너지 효율과 화재 예방을 위해 가연물은 실외기 근처에서 떨어뜨려 놓아야 합니다.

 

공기의 흐름을 이용해 냉방 관리하기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냉방을 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를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방향과 같은 곳을 바라보게 두어 바람이 멀리 불게 하거나, 창문 쪽으로 선풍기 머리를 향하게 두면 차가운 공기가 더 빠르게 순환해 희망 온도까지 보다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는 에어컨 날개 방향을 위로 향하게 하면 됩니다.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가고,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공기의 성질을 이용한 방법인데요. 에어컨 날개를 위로 올리면 방 위쪽에 있던 더운 공기가 내려가며 실내 온도가 빠르게 내려가게 됩니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 에어컨은 어느 곳이든 필수가 되었는데요.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법 확인하고 똑똑하게 에어컨 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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