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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본격적인 장마 시작, 반려견 산책은 어떻게?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점점 많아지며, 1일 1산책을 하거나 많게는 하루에 3~4번 이상 산책을 해 주시는 반려인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비가 계속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산책이 어려워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비 오는 날 반려견 산책! 어떻게 하면 될까요?

 

평소보다 짧게 산책하기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강아지가 먼저 외출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날에는 잠시라도 비가 그쳤을 때 짧게 산책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평소에 2~30분 정도 산책했다면 10분 정도만 산책하는 방식으로 산책 시간을 줄이면 됩니다. 산책에서 중요한 것은 집 안에만 있던 강아지가 답답해하지 않도록 주변을 환기시켜주는 것입니다. 바깥의 냄새를 맡고, 주위의 소리를 듣게 되면 산책시간이 다소 짧아지더라도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꼼꼼하게 위생 관리하기

반려견이 비를 맞지 않도록 조심하기

사람이 비를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있듯, 강아지도 마찬가지인데요. 비에 섞여 있는 먼지와 같은 불순물은 강아지의 피부에 좋지 않고, 장시간 비를 맞는 경우 감기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강아지 전용 우비를 마련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강아지 우비가 없다면 강아지가 우산 범위 내에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리드 줄을 짧게 조절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은 깨끗하게 관리하기

산책 후 집에 돌아왔을 때에는 반드시 발바닥을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발바닥은 땅과 직접 맞닿는 부위인 만큼 매우 민감하며, 균이나 질병 매개체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 장마철은 습도가 높아 강아지의 발바닥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중에서 털이 긴 장모종은 단모종에 비해 염증 위험이 더욱 높기 때문에 발바닥 털을 짧게 다듬어 세균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귀 청소해주기

장마철 습기는 반려견의 발뿐만 아니라 귀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강아지가 귀가 덮여 있는 종이거나, 귓속에도 털이 있는 경우 귀에 습기가 쉽게 차게 됩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반려견의 귓속이 축축한 상태인지 주기적으로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에서 산책하기

아파트 실내공간에서 산책하기

거센 비가 쉬지 않고 계속되는 날에는 어떻게 산책해야 할까요? 실외 산책이 어렵다면 주차장이나 아파트 현관, 복도 등 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아파트 내부에서 산책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러나 아파트 실내 공간은 실외에 비해 먼지나 오염 물질이 많기 때문에 산책 후에는 강아지 전용 빗으로 털에 붙은 먼지를 제거하거나 깨끗이 목욕을 시켜주세요!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실내 공간 방문하기

최근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실내 공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애견동반가능 쇼핑몰이나 실내 식물원, 애견카페 등 반려견과 함께 다닐 수 있는 실내 장소가 곳곳에 있는데요. 특히, 애견카페는 강아지가 뛰어놀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곳이 많고, 다른 강아지들도 있어 사회성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장마철 실내 산책 공간으로 추천 드립니다.

 

꿉꿉한 장마철이지만 반려견은 짧게라도 실내외에서 산책시키고, 산책 후엔 꼼꼼하게 위생 관리해주시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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