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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말라리아 등 장마철 풍수해 감염병 예방법은?

최근 국지성 폭우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이 늘어나며, 침수 위험 지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침수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풍수해 감염병 사례가 발견되며 예방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는데요. 이렇게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법을 확인하여 위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풍수해 감염병이란?

풍수해 감염병이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감염병입니다. 하천이 범람하거나 침수가 발생한 경우, 병원균이나 모기, 파리 감염 매개체의 서식처가 변화하는 경우, 위생 환경이 취약해지는 경우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데요. 주요 감염병으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과 파상풍 등 있습니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수도권에서는 17일부터 계속된 비로 도림천, 목감천, 임진강 등 15곳에 홍수특보가 내리고, 동부간선도로나 내부순환도로 등 8개 도로의 교통이 통제되었습니다. 수도권 각지에서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생기고, 산사태가 일어나며 경보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본격적인 풍수해가 시작되는 시기, 풍수해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는 콜레라장티푸스세균성 이질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 간염 등이 있습니다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조리 전이나 식사 전에 위생을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에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이 있습니다. 그중 말라리아는 최근 서울 양천구에 처음으로 경보가 발령되었는데요. 이렇듯 말라리아 위험 지역이 서울까지 확장되며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야간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실외에서는 모기가 싫어하는 밝은색 옷을 착용하며 모기를 피해 주세요.

 

수해 복구 작업을 하는 경우, 작업 중 피부가 보호복 밖으로 노출되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침수 지역에서는 보호복과 장화를 착용해 상처가 나지 않게 유의하고, 피부가 오염된 물에 직접 닿았을 경우 깨끗한 물로 씻어내어 감염병을 예방해 주세요.

 

7월에는 장마,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이러한 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풍수해를 대비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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