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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원주민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친구의 다정한 노래 같던 봄의 목소리 따뜻한 날씨의 봄을 맞이하는 2018년 4월 둘째 주 목요일 오전에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가 열리기 때문이었는데요. 얼마 전까지 쌀쌀했던 날씨도 공연장을 찾은 관중들과 하나가 되었는지 제법 화창한 분위기로 다정한 봄의 목소리가 연주되었습니다. 이날 연주된 곡들은 다정한 봄 날씨에 더없이 어울리는 왈츠 곡과 오페라 넘버들이었습니다. 그럼 4월의 가 들려준 봄의 목소리, 어떤 음악들이었는지 함께 보시죠. ▶산뜻한 왈츠에 경쾌한 오페라가 반짝이던 축제 한마당 - 4월의 4월의 11시 콘서트는 악단부터 참 특별했는데요. 협동조합의 프로 오케스트라로 창단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이날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능숙하면서도 여유 있게 이어나가 .. 2018. 4. 19. 더보기
그림으로 읽는 미국의 역사! 인디언부터 오바마 대통령까지 어릴 적 저는 하얀 연습장에 그림 그리길 좋아했어요. 부모님께선 뿌듯함과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그림보다는 책을 더 가까이 하라 말씀하셨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손으로 그리는 그림보단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만족할 수 있는 그림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감동을 받은 작품들 대부분이 유화작품인데요. 살펴보면 주로 영국 근대화이거나 유럽의 미술이에요. 그 사이에서도 인상적이고 혁신적인 미국의 미술작품을 만날 기회도 여럿 있었는데요. 전통적인 미국미술을 만날 기회는 드물었습니다. 제게 있어서 미국의 미술이라고 하면 ‘조지아 오키프’, 혹은 독특한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이 전부였으니까요. 지난 연말부터 미국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가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접했어요. 전시회 홍보를 보면서 어떤 작품을 .. 2013. 2. 1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