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에서 배우는 상속의 지혜
2년 전, 전 세계 곳곳에서 한 작가의 탄생 200주년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그 작가의 이름은 바로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롤, 올리버 트위스트, 두 도시 이야기 등 많은 작품을 남긴 찰스 디킨스는 특히 ‘위대한 유산’이라는 작품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답니다. 위대한 유산의 주인공은 어려서 부모님을 잃은 어린 소년 ‘핍’ 입니다. 그는 누나에게서 길러져 매형의 대장간에서 일을 배우며 살아가는 성실한 소년이었는데요. 그러던 그의 앞에 탈옥수 매스위치가 나타나 음식을 달라고 합니다. 그가 두려웠던 핍은 매그위치에게 음식을 주었죠. 이 일을 까맣게 잊고 어른이 된 핍에게 막대한 유산을 넘겨주겠다는 미지의 인물이 찾아왔습니다. 신분상승을 꿈꾸던 핍은 그 유산을 받기로 결심합니다. 횡재한 거죠..
2014. 6. 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