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만 했을 뿐인데 혜택으로 돌려주는 보험이 있다면? 인생 마라톤을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런온>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빗대어 표현하는데요. 결승점에 이르기까지 긴 코스 동안 페이스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중간에 도태되거나 쓰러질 수 있죠.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서 또 달리다 보면 누가 끝까지 완주할지, 1등은 누가 할지 모르는 것이 마라톤과 인생의 묘미가 아닐까요? 여기, 인생의 마라톤을 달리고 있는 두 청춘이 있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서 좋았던 남자, 기선겸(임시완)과 늘 냉혹한 현실에 무너지지만 스스로 일어설 줄 알았던 여자, 오미주(신세경)는 전혀 다른 인생 트랙을 돌다가 우연히 마주하게 되는데요. 속한 세계는 달라도 청춘이라는 공통점으로 알콩달콩한 사랑의 레이스를 함께 합니다. 오늘은 이 시대의 청춘들이 각자의 세계에서 주어진 한계를 극복하며, 사랑을 향해 달려 나가는 로맨스 드라마 와 함..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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