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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12 런던올림픽 선수들이 꼭 들어야 하는 보험은?






2003년 비비앙 푀(카메룬), 2004년 미클로스 페헤르(헝가리)

2007년 안토니오 푸에르타(스페인)

2011년 신영록, 2012년 파브리스 무암바(콩고),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이탈리아)

 

위 선수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유명한 엘리트 축구 선수들입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그라운드 위에서 ‘심장이상’으로 쓰러진 선수들이라는 것이죠. 


2012년 여름, 4년을 기다려온 대망의 올림픽이 7월 28일 런던에서 개막합니다. 늘 건강한 체력이 중요한 우리 올림픽 선수들! 과연 어떤 보험상품을 가입하면 마음도, 몸도 든든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을까요?



김연아, 스포츠스타,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운동 선수의 대표적 사고는 무엇일까?


아래에 눈 익는 선수들 이름이 보이나요? 정말 많은 선수들이 심장질환으로 경기도중 사망했습니다. 여기서 궁금증 하나! 운동선수는 심장도 튼튼할 것 같은데 왜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걸까요? 선수들의 경우 심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보통 심장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제점이 있는 상황에서 과도한 운동을 병행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연아, 스포츠스타,

<출처 : 골닷컴



현재 운동 선수들의 사망 원인 1위는 심근 비대증이에요. 일반적으로 운동 선수 500명 중 1명은 심장 마비의 위험을 안고 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올림픽 시즌에는 선수들의 건강에 무엇보다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죠. 2012년 런던 올림픽 공식 주치의로 임명된 산제이 샤르마 교수는 “현대 스포츠계에서의 과도한 경쟁이 선수들의 몸 상태에 무리를 주기 시작했다”고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는데요. 위에서처럼 1970년 이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선수가 급증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자신의 몸을 극한으로 몰아붙이고 있는 운동선수들, 이대로는 정말 위험한데요. 급성심근경색 등 심근질환의 위험을 늘 안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어떤 보험상품이 좋을까요? 바로 CI보험입니다. CI(Critical illness)보험이란 중대한 질병에 대해 보장을 하는 것으로 진단금은 물론 사망시 사망진단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군인데요. 이러한 CI보험에 가입하여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현재 CI보험의 경우, CI 대상 질병 및 수술에 대해 중복 보장해주는 똑똑한 상품이 많습니다. 운동성격, 그리고 운동방식에 따라 적절한 CI보험을 가입하면 조금 더 마음 든든한 경기를 치를 수 있겠죠? 


 

나는야 금메달리스트! 과연 노후도 핑크 빛일까?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전국민이 가슴 졸였던 은반 위의 여왕, 김연아 선수를 다들 기억 하실거에요. 쇼트, 프리, 총점 3개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낸 기네스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김연아 선수. 올림픽이 끝난 2년 뒤,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피겨퀸 김연아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중 수익 5위 114억’이란 기사였죠. 2009년 6월부터 벌어들인 각종 대회 상금과 광고 및 후원계약, 출연료 등을 합산한 결과가 970만달러(한화 약 114억원)라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액수죠. 



김연아, 스포츠스타,

<출처 : 네이버 카페>



그런데 그 후2011년 11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기사가 한번 더 나왔습니다. ‘피켜퀸 송도 상가 투자 쪽박’이란 제목으로, 30억원을 가까이 들여 1층 상가 등 3채에 투자한 대형쇼핑몰 커넬워크가 위기에 봉착했다는 내용이었죠. 114억원에서 30억원쯤이야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3억만 해도 월평균 300만원을 버는 직장인이 꼬박 약 9년을 한 푼도 안 쓰고 저축해야 할 만큼 어마어마한 액수죠. 


일반적으로 올림픽 선수가 금메달을 딸 경우 국가에서는 장려금 500만원과 연금점수 90점을 인정하여 매 월 100만원씩 연금이 나오고, 일시불로 받을 경우엔 6천7백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 이제 고민해봅시다. 보통 올림픽 선수들의 경우 20대~30대가 대부분입니다. 대한민국 평균수명 증가추이에 따라 선수들의 남은 수명을 계산해보면 보통 50~60년의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볼 수 있죠.



<출처 : 티스토리 블로그



한 평생 짧은 선수 생활 동안 단기간에 목돈을 마련하는 젊의 선수들의 노후는 그리 핑크 빛으로 보이지 않는데요. 이 선수들이 상금을 연금저축상품에 가입하면 이야기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노후 준비의 생명은 기본적으로 '안정성'입니다. 단순히 투자위험에 대한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물가상승률에 대비한 안정성 또한 중요하죠. 선수들의 경우 상금으로 일종의 국민연금처럼 노후대비를 할 수 있겠지만, 메달 색깔별로(100/50/30만원) 월 급여 형태의 연금수령이기에 금액이 턱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노후를 준비하는 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세제비적격 연금보험과 세제적격 연금저축보험으로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답니다.


세제적격? 세제비적격? 어떻게 다르냐구요? 먼저 '세제적격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소득이 많은 분들께 유용한 상품이죠. '세제비적격 연금보험'은 소득공제는 되지 않지만 가입 후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선수들의 경우 일시금 수령이 많은 경우이기에 처음 목돈을 거치형 상품에 가입 후 세제적격으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김연아, 스포츠스타,



반면, 직장인들의 경우 세제적격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여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좋고, 자영업자시거나 목돈이 필요하시다면 세제비적격으로 가입하여 10년 뒤 비과세 혜택을 보는 것이 좋겠죠. 또한 연금저축 상품의 경우 수익보다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회사의 안정성과 지급여력비율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입을 하셨다면 보험상품을 유지하셔야 보험금액이 톡톡히 불어나겠죠? 그 다음엔 연금 수령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종신형, 확정형 10년, 20년, 30년 등 자신에 맞게 선택합니다. 선수들의 경우 은퇴시점을 고려하여 30년 확정형 정도가 적당하겠군요. 


또한 선수들의 경우 소득이 끝나는 시점이 평균보다 이를 수 있습니다. 향후 자녀교육자금이 필요 시점이나 자신의 미래 경제 환경에 따라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경기도 중요하지만 먼 미래를 위한 투자전략에도 연금 개시 시점이 중요합니다. 연금납입금액 수준을 고려하여 인생설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할 우리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열심히 응원할 당신! 미리 준비하세요!


약 보름간 진행되는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와 8시간 시차가 나기 때문에 밤 늦은 시각 혹은 새벽에 경기가 치러진다고 합니다. 특히 메인 경기는 모두 새벽시간에 시작한다고 해요. 출근은 해야겠고, 경기는 봐야겠고.. 많은 분들이 고민되실 거라 생각해요. 잠깐! 선수들의 4년 땀방울을 걱정하는 여러분은 혹시 자신의 건강은 살피고 계신가요?


승부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 내용에 대한 적절한 긴장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정신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경쟁심은 스트레스로 작용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장시간 TV시청은 눈에 피로를 유발하니 중간중간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지나친 음주는 피해야 하는 건 당연하겠죠^^? 


우리나라는 22개 종목에 23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해요. 4년의 땀방울이 빛나길 바라며. 사고 없이 무사히! 건강한 올림픽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임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