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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투모로우드리머즈가 바라 본 한화생명의 따뜻한 세상 만들기


여러분에게 ‘봉사활동이란 단어는 어떻게 다가오시나요? 저희 투모로우 드리머즈 기억 속에 봉사활동은 부끄럽지만 학창시절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활동, 봉사 보다는 시간을 쫓아 했던 활동이었던 것 같은데요. 대학생이 되어서도 봉사동아리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꾸준한 ‘시간’을 내면서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에는 한화생명 투모로우 드리머즈 활동을 통해 한화생명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됐는데요. 꾸준히 시간을 축적하며 봉사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는 한화생명 사회공헌 활동을 알게 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봉사에 대한 의미를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됐었답니다. 그럼, 지금 같이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한화생명 봉사활동 만나볼까요? 



▶ 엄마의 마음 그대로~ 맘스케어 주부 봉사단





한화생명 '맘스케어 주부봉사단'이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소재의 지역아동복지센터 혜심원을 찾았습니다. ‘맘스케어 주부 봉사단’은 한화생명 임직원 중 엄마와 예비엄마로 구성된 38명의 봉사단으로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혜심원 아이들과 정기적인 교감을 이뤄가고 있는데요. 혜심원은 가족이 없어, 갈 곳이 없어진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세워진 지역아동복지센터라고 해요. 이렇듯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매월 엄마의 마음을 안겨 주고 오는 활동인데요. 이번에는 저희 투모로우 드리머즈가 취재차 함께 혜심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아이들의 건강, 위생 관리에서부터 아이들과 함께 유대를 다질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 또한 성장발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나들이까지 함께 한다고 해요. 봉사의 마음을 넘어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맘스케어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강연경 매니저님은 “처음에는 외면하던 아이가 지금은 가장 잘 따라주고, 웃어주니 이제는 올 때마다 제일 먼저 찾게 된다”며 “참여자와 이 곳의 아이들도 봉사시간을 통해 엄마와 아이의 교감을 이어나가고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바쁜 회사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맘스케어 주부 봉사단을 보면서 봉사활동이라는 것은 시간이 있을 때나, 여건이 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시간을 내고, 환경을 만들어 참여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쉽지 않은 활동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쁘다는 워킹맘이 해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저희 투모로우 드리머즈도 그 마음과 여유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봉사시간을 마치고 돌아갈 때쯤 한 아이가“선생님, 몇 밤 자고 오면 또 올 거예요?”물어봐서 “금방 다시 올꺼야, 한 열 밤 정도만 자면 올 거야.”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해 주었는데요! 한 번 말로 한 만큼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치료를 넘어 공존의 길을 제시하는 '라파엘 클리닉' 





라파엘 클리닉은 1958년부터 진행되어 오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학생회가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의료진료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의료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멀리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춘천, 인제 보건소를 방문하는 이동클리닉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라파엘 클리닉은 의사, 간호사, 약사 분들의 봉사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주말 진료에는 의과, 간호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그리고 한화생명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도 꾸준히 라파엘 클리닉을 지원하고 있죠. 열악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 진료가 이루어지는 라파엘 클리닉을 한화생명이 지원하고 있다고 하니 투모로우 드리머즈로서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했는데요. 이 곳을 저희 투모로우 드리머즈가 찾았습니다! 


저희 서포터즈가 첫 방문한 날은 수요일로, 치과 진료가 있었어요! 라파엘 클리닉 3층에 위치한 치과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여느 치과에서나 들리는 치료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과이니만큼 기다리는 사람도 외국인, 진료를 받는 사람도 외국인이었는데요. 진료를 기다리고 있던 카일 씨는 “서비스에 매우 만족해 지인들에게 많이 소개해 주었다”며 “올 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라파엘클리닉을 자랑했습니다. 오늘의 봉사 활동은 고려대 의대 카톨릭 봉사단체 팀에서 함께 해주고 있었고, 이 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김민경 양은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보람을 느껴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라며 예쁜 미소를 지어줬습니다. 이런 모습이 봉사의 참 모습 아닐까요?


라파엘 클리닉은 일요일에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합문화 공간으로 변신, 병원 한 곳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무료 법률 상담이 이뤄지고 있었고요. 또한 강당에서는 한국 노래교실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일요일에 있는 이런 활동들에 참여하는 외국인이 점점 늘어나 이제는 그들만의 커뮤니티도 제법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이쯤 되면 단순 진료소를 넘어 타국으로 온 노동자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이 된 듯 합니다. 


라파엘 클리닉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니 이렇게 장시간, 지속적으로 무료 진료와 봉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또한 이런 필요한 곳이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도 뿌듯했고요. 



이번 기회에 투모로우 드리머즈의 눈을 통해 한화생명의 따뜻한 사회 공헌활동들을 직접 찾아가 같이 봉사하며, 그 곳 분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자신의 시간과 삶을 일부 할애해 봉사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미소가 전해지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다 커지는 것이 맞나 봅니다. 앞으로도 저희 투모로우 드리머즈는 한화생명의 따뜻함이 깃든 곳에 어디든지 함께 하겠습니다. 쭈~욱 




 



Tomorrow Drea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