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토) 서울에서 시작한 <2024 한화생명 콘서트>가 9월 25일(수) 부산, 10월 2일(수) 광주를 거쳐 10월 8일(화) 안양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한화생명이 지방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2004년 시작했던 음악 공연이 꾸준히 이어져 올해 광주 공연에서 100회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고 뜻깊게 느껴지는 여정이었습니다.
‘추억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2024 한화생명 콘서트>에는 깨끗하고 서정적인 노래들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발라드의 신’ 가수 변진섭 씨와 클래식부터 보사노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바싸르 현악 앙상블이 함께 무대에 서 익숙하면서도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추억처럼 아련하고 사랑만큼 설레던 <2024 한화생명 콘서트>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사랑’은 선율을 타고
공연의 분위기를 견인하는 첫 번째 곡은 ‘새들처럼’이었습니다. ‘열린 공간 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춘 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라는 도입부 가사가 가을밤을 여는 한화생명 콘서트와도 참 잘 어울리죠? 오래된 곡을 낯설어할 새도 없이,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며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로 시작하는 후렴구에 이르자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이 하나 되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홀로 된다는 것’, ‘희망사항’, ‘숙녀에게’ 등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 사이의 히트곡이 이어지자, 귀에 익은 정겨운 멜로디에 추억에 잠기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2024 한화생명 콘서트>의 주제처럼 지나간 ‘추억 그리고 사랑’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듯했습니다.
감성적인 선곡 사이사이에는 분위기를 환기하는 재치와 재미도 자리했습니다. 연륜만큼이나 능숙한 변진섭 씨의 진행과 멘트 덕분이었는데요. 변진섭 씨 본인도 한화생명 VIP 고객이라는 소개에 객석에서는 ‘아, 나도 한화생명 고객인데!’하고 동질감을 표하시기도 하고, ‘아재 개그’스러운 말장난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함께 만드는 ‘추억’
<2024 한화생명 콘서트>에는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한화생명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의 지원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준 군과 변진섭 씨의 콜라보 무대가 많은 분들께 인상적인 무대로 꼽혔는데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영화와도 같은 시간을 견뎌내며 바이올린을 든 앳된 청년에게 진심 담긴 환호와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관객과 변진섭 씨가 무대와 객석이라는 구분을 넘어 함께 만드는 추억도 있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연 당일 또는 주간에 생일인 관객을 무대 위로 초대하는 생일 축하 이벤트, 희망하는 관객과 함께 히트곡 부르기 이벤트 등 네 가지의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관객 네 명이 무대에 올라 변진섭 씨와 함께 노래 한 곡을 만들어가는 유쾌한 과정은 참여한 관객들뿐 아니라 이 모습을 지켜보는 관객들에게도 큰 재미를 안겨주었습니다. 서로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은 변진섭 씨의 또 다른 메가 히트곡 ‘너에게로 또다시’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관객분들은 애수 가득한 멜로디가 남긴 긴 여운을 느끼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로비에서 사진도 남기고 이야기도 나누셨어요. <2024 한화생명 콘서트>가 지나간 ‘추억 그리고 사랑’을 떠올리는 자리인 동시에, 앞으로의 ‘추억 그리고 사랑’으로도 남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더 많은 추억을 남기며 100회를 지나 이제 200회를 향해갈 한화생명 콘서트! 다음 번에는 어떤 주제, 어떤 음악으로 찾아올지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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