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보도되는 ‘서킷 브레이커’. ‘서킷 브레이커’가 뭐길래?
얼마 전 뉴스 헤드라인을 뜨겁게 달군 단어가 있었습니다. 중국의 대표 여배우 판빙빙을 충격에 빠뜨리고, 세계 증시를 요동치게 만든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가 그 주인공인데요. ‘서킷 브레이커’란 무엇일까요? 서킷 브레이커는 증권시장을 원활하게 만드는 ‘완충 장치’ 인데요. 그 본래의 뜻은 전기장치에서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가리키는 용어로 주식시장에서는 주가의 급락 또는 급등으로 투자 심리에 과도한 변화가 생겼을 때 주식매매 자체를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시장에 큰 충격이 미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인 셈이지요. ‘블랙 먼데이’로 하루 만에 주가가 22.6%나 폭락하면서 홍콩에서 시작해 유럽, 미국의 증권시장이 흔들리는 등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뉴욕증권..
2016.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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