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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하우스 리치, 캐시 푸어가 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이것은? 영국 축구의 우상 데이비드 베컴이 2007년 갑자기 미국행을 결정해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그가 유럽 무대에서 2~3년은 더 뛸 수 있었지만 가족들과의 여유로운 삶을 위해 ‘은퇴로 가는 연착륙, 즉 반퇴를 선택했다’고 해석하기도 했죠. ▶우리나라의 반퇴시대 반퇴란 원래 소득을 얻기 위해 일하는 시간을 대부분 줄이고 일하지 않는 시간 동안 공부, 여행, 봉사활동, 여가생활 등을 하면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늘어난 수명에 비해 퇴직하는 시기가 빠르고 경제적 이유로 다시 구직활동을 하게 된 세대를 일컬어 은퇴해도 살 수 없다는 의미의 라고 부르고 있지요. 몇 해전부터 한국은 베이비부머들이 본격적으로 은퇴를 하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시기를 맞고 있는데.. 2015. 6. 17. 더보기
줌마렐라, 그녀들의 노후는 안전할까? 과거 가족중심 사회에서 隱退(은퇴)라는 용어는 희귀한 낱말이었습니다. 우리 어머니, 할머니의 은퇴는 남편, 자식이었기 때문이죠. 세월이 흘렀어도 변하지 않는 건 부모님의 내리사랑이라고 하지요? 자신을 희생 하더라도 자녀를 위하는 부모의 마음은 동서고금을 떠나서 다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핵가족이 되면서 남편, 자식에게만 노후의 삶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2012.4월) 에 따르면 여성가구주 ‘60세 이상’ 비중이 2012년 34.6%에서 계속 늘어나 2030년에는 여성 가구주의 절반(48.2%)을 차지(전체 가구주 대비 34%)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는데요. 동아일보에 보도된 “은퇴한 남편, 백수 아들… 20만 ‘줌마 가장’이 떴다” (바로가기) 라.. 2012. 8.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