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가격차등제, 합리적 선택일까? 가격인상 꼼수일까?
요즘 핫하다는 ‘데드풀’을 예매하기 위해서 한 영화관 예매사이트에 방문했던 김한화 씨는 몇 번이고 다시 가격을 확인해야만 했습니다. 분명 8,000 원이었던 주중 영화 표의 가격이 몇천 원 더 올라있었기 때문인데요. 당황해 예매를 취소한 끝에 뒤늦게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3일부터 시작된 C**영화관의 가격차등제,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관객이 많이 찾는 한 프랜차이즈 영화관은 지난 3월 3일부터 가격 다양화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다양화란, 영화관 좌석에 따라 차등 가격이 적용되는 정책인데요. 주중, 주말을 나누었던 현재 가격 방침에서 더 세분화한 관람료를 제시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존 극장의 가격 분류는 조조와 주간, 프라임, 심야 네 가지. 그러나 가격차등제가 시행되면서 이..
201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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