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사기에 숨겨진, 우리가 몰랐던 진실들
작년에 개봉되었던 감동적인 코미디 영화 “수상한 고객들”을 기억하시나요? 한 때는 야구왕을 꿈꿨던 업계 최고의 보험왕 배병우(류승범 분)는 어느 날 한 고객의 자살방조혐의로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하자 몇 년 전 고객들과 함께 했던 찜찜한 계약을 떠올리며, 그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한 명 한 명 찾아 나서게 됩니다. 보험왕이 되기 위해 보험가입 조차 힘든 사람들까지 마구잡이로 보험을 팔았던 그였지만, 예상치 못했던 그들의 순수함과 가족애에 점점 감화되며 진심으로 그들을 돕고자 고군분투하는 병우의 이야기가 따뜻한 웃음과 함께 펼쳐지죠. 반면 같은 보험사기를 배경으로 하지만 그저 즐겁게 웃을 수만은 없는 블랙코미디, 2000년 작 “하면 된다”가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우연히 500만원의 보험금을 타게 된 병..
201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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