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식목일, 나와 어울리는 나무는 무엇?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을 지나는 지금. 전국에서 꽃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곧 푸른 잎을 무성하게 펼칠 준비를 하는 가로수를 보면, 4월 5일 식목일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저 달력 속 똑같은 하루로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운 식목일. 올해 식목일에는 나와 궁합이 맞는 나무를 찾아 심고 가꾸는 건 어떨까요? ▶식목일의 탄생 배경 식목일이 언제부터 생겼고, 왜 생겼는지 궁금해하신 적이 있으시죠? 뛰어난 아름다움을 지녔다고 해서 '금수강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한국의 자연. 하지만 식민지 시기와 전쟁을 겪으며 25% 이상의 산림이 벌목, 훼손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산림에 대한 국민의 사랑을 일깨우고, 산지의 효율적인 자원화를 위해 식목일을 제정하게 된 것이죠. ▶이야기 품은 나무들..
2017.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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