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Eagles Park, 특별한 시구의 현장으로!
야구경기를 관람할 때 시구의 재미를 빼 놓을 수 없죠? 유명한 인물이 투구 폼을 갖추고 던진 공은 스트라이크가 되지는 않지만 관중의 웃음을 타고 재미있는 곡선을 그립니다. 그리고 그 공을 맞는 타자는 아무리 명타자라 해도 헛스윙을 하는 것이 우리가 흔히 야구장에서 보는 시구의 모습인데요. 이런 시구는 1908년 일본 고시엔 야구장에서 총리가 특별히 공을 던지자 그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타자가 일부러 헛스윙을 한 것이 시작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1961년 윤보선 전대통령이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시구를 한 것이 한국식 시구의 시작이었고, 그 후로 오랫동안 유명정치인이 시구를 해왔었죠. 최근에는 인기 연예인이 마운드에 오르며 조금 더 이벤트 같은 형태로 시구행사가 진행되고 있고요. ▶연예인의 특별행사..
201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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