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에만 있다는 ‘언더라이터’를 아세요?
보험회사의 한 사무실, 직원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례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고객은 심전도 검사결과, 심방세동으로 확인되었습니다. 5년전부터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혈압은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 병원도 아닌 보험회사에서 그것도 심전도, 심방세동, 고혈압 등 어려운 용어들이 난무하고 이를 듣고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는 사람들!! 두둥~ 사실 이곳은 보험회사에 언더라이팅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라고 해요. 거짓말 약간 보태서 반쯤 의사라고 해도 될, 보험회사의 전문가 그룹 ‘언더라이터’이기도 하지요. ▶보험계약의 인수여부를 판단하는 그들 ‘언더라이팅’(Underwriting)이라는 용어는, 오래 전 영국보험시장에서 한 보험회사가 이 보험을 인수하겠다는 의미..
201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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