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한화생명은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있는데요. 최근 몇 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이후 첫 대면 봉사로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바로 한화생명 임직원들이 지난 7월부터 열심히 준비한 프로보노(Pro bono)형 재능기부 봉사인데요. 그럼, 한화생명에서 준비한 특별한 봉사 이야기를 함께 전해 드릴 게요.
한화생명 ‘릴레이 재능기부’
‘릴레이 재능기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한화생명에서 준비한 특별한 재능기부형 봉사로, 지난 7월 다양한 역량을 가진 임직원 30명을 선발, 전문 봉사단을 꾸린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3개월간 제과, 제빵, 원예, 사진 및 영상에 대한 교육을 지속하며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준비해 온 전문 봉사단과 일반 봉사단 임직원이 모여 이번 ‘릴레이 재능기부’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봉사는 이름과 같이 다양한 릴레이 형식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는데요. 그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재능으로 전하는 따듯한 마음
일반봉사단의 첫 번째 봉사는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비건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봉사는 영등포에 있는 한울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바른 식습관연구소 김아람 대표가 진행하는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함께 맛있는 비건 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동시에 사진/영상 전문봉사단이 스케치 영상과 응원의 영상 메시지도 전해주며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만들어진 쿠키와 성탄카드는 해당 복지기관에 전달해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날 체험 봉사 후 아이들이 남겨준 감사 편지들로 봉사자들도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는 사실! 이런 게 바로 마음 나눔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월드비전과 함께 탄자니아 여아를 위한 면 생리대와 성탄카드를 제작 후 전달한 보험부문 임직원 봉사자와 독거 어르신을 위한 힐링 쿠션과 성탄카드를 만들어 전달한 신사업부문 임직원 봉사자, 한부모가정을 위한 천연수세미 만들기를 진행한 전략부문 임직원 봉사자들의 활약도 눈 부셨습니다. 이렇게 한화생명 임직원들의 재능으로 모아진 마음들은 각 기관에 안전하게 전달했답니다.
전문기술로 전하는 재능기부형 봉사
이번 한화생명의 ‘릴레이 재능기부’에서 가장 특별한 점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하는 전문봉사자들의 재능기부가 있다는 점인데요. 먼저 플로리스트 전문 봉사단은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환우와 가족을 위해 ‘꽃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마음에 힐링을 가져오는 힐링 원예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케이크 만들기는 많은 참여자들이 가장 만족했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케이크 체험을 마치고 난 후에는 다 함께 모여 쉼터에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점등식을 진행했는데요. 모두의 소원이 가득 담긴 불빛처럼 새해에는 원하는 꿈들이 이루어 지기를 바래 봤습니다. 이날도 역시 사진/영상 전문봉사자들께서 예쁜 사진과 영상으로 추억을 가득 남겨 주셨답니다.
두 번째로 진행된 전문봉사단의 봉사는 바로 제과/제빵 봉사였습니다.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환우와 부천새희망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맛있는 빵과 파이를 제작해 전달했는데요. 추운 겨울이지만 모두의 마음만큼은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새로운 한화생명 사회공헌활동, ‘릴레이 재능기부’에 말한다
이번 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봉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해주셨는데요. 봉사활동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익히며 자기계발을 한 임직원들에게도 더욱 보람 있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고 합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날씨가 추운 요즘 따뜻한 연말을 함께 나누고자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한화생명 임직원분들께 감사합니다.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따라 봉사활동 패러다임의 전환 및 재정립을 통해 더 많은 관계자들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의 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코로나로 인해 보통 사람들보다 더 힘든 날들을 보내온 우리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에게 한화생명 봉사단의 릴레이 재능기부는 그간의 어려움을 잊게 해주는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습니다. 큰 위로와 행복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화생명 플로리스트 전문봉사단 박수인 대리
단조로운 회사생활에 플로리스트라는 교육을 받고, 전문성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찼습니다.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전문봉사단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기수에도 많은 직원분들의 참여로 봉사단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합니다.
한화생명 플로리스트 전문봉사단 기예진 사원
평소 관심은 많았지만, 활동이 어려웠던 요즘 전문적인 봉사단으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임직원으로서 회사의 서포트를 받아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금번 플로리스트 봉사를 통해 다음 기수와 한화생명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봉사단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한화생명 봉사리더 이대희 사원
(한울지역아동센터와 크리스마크 비건 쿠키 만들기 활동 참여)
평소에 취미로 쿠키를 만들거나 빵을 만들곤 했는데,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우리 주위에 있는 이웃들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한화생명의 2022년 겨울 사회공헌활동 ‘릴레이 재능기부’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봉사는 도움을 받은 분뿐만 아니라 봉사자에게도 많은 배움을 얻게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 더 많은 전문봉사단을 양성, 임직원들의 자기계발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한화생명 봉사단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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