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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암 예방에 좋은 식재료와 효과적인 섭취 방법은?

미국국립암협회지의 보고에 따르면 암의 원인으로 흡연이 약 30%, 유전이나 음주, 환경오염 등이 약 30%이고, 음식의 비중이 약 35%라고 합니다. 이를 해석하면, 어떤 식습관을 가지고 생활하느냐가 암 유발 원인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먹거리인 마늘, 토마토, 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늘

마늘은 오랜 기간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음식들을 꼽으면서 첫 번째로 마늘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사실 마늘, 양파, 파 등은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위암을 비롯해 여러 암의 발병률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마늘은 전립선암과 식도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으며, 암 예방에 더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환자 들에게도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마늘의 항암효과는 알싸한 매운 냄새를 내는 성분인 ‘알리신’ 때문인데, 주로 껍질을 까거나 마늘을 잘게 부수는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섭취 방법: 마늘은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으나 항암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매운 생마늘을 과량 섭취하면 위장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생마늘 보다는 익혀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토마토

 

암 예방을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해야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되어 있는 물질을 ‘파이토케미컬’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주로 붉은색을 띠는 과일인 토마토나 수박 등에 함유된 ‘라이코펜’입니다.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항산화 효과와 함께 암세포생장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립선암, 폐암, 위암 등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섭취 방법: 토마토는 완숙 토마토를 먹는 것이 항암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섭취하실 때 올리브유 등의 기름에 살짝 볶아서 먹으면 라이코펜 흡수가 촉진된다고 합니다.




콩이나 콩을 원료로 만든 두부 같은 음식은 유방암과 폐암을 예방하며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 됩니다. 콩이나 콩으로 만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유방암 발병률이 29%, 폐암의 발병률은 37%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2018년 세계암연구재단 보고서에서는 콩류의 음식들이 폐암을 예방할 수 있는 3등급 항암물질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여성호르몬과 구조가 비슷한 단백질인 ‘이소플라본’등이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이 밖에도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섭취 방법: 콩은 적어도 일주일에 2~4회 이상 먹어야 항암효과가 있으며, 실제로 하루 두유 한 컵 혹은 두부 반 모를 섭취하면 여러 부위의 암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음식으로 만드는 건강한 삶, 지금 먹는 한끼부터 바로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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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