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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우리 아이 정서 발달을 걱정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준비한, 한화생명 애착 놀이 특강


요즘은 맞벌이하지 않는 가정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맞벌이 부부가 많아진 시대입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일찍부터 엄마 또는 아빠가 아닌 다른 이의 손에서 키워지고, 어린이집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연령도 빨라졌는데요. 이렇게 맞벌이 등 다양한 이유로 아이와 정서적 유대감을 길러야 하는 시기에 함께 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양육자들은 아이의 애착 문제에 더욱 관심이 많아집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한화생명이 애착 놀이특강을 마련했답니다. 어떤 특강이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 애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 생후 36개월


발달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출생 후 36개월의 시간 동안 아이와의 애착 관계 형성은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시기의 애착 관계 형성이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죠. 이렇기에 영유아 시기의 주 양육자와 정서적 유대감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바빠서 아이와 오래 놀아주지 못한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호작용은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긴 시간 아이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하기보다는 매일 30분이라도 몰입하여 질적으로 깊은 상호작용의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깊은 상호작용의 시간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애착 놀이’ 특강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한화생명이 준비한 애착 놀이 특강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시간은 ‘유아 애착의 중요성’을 주제로 유아시기의 애착 형성이 아동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첫 시간에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발달 촉진을 위한 애착 놀이에 대해 학습해 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허그토이 캠페인에 대한 소개 및 실제 품 기부 체험까지의 행사로 하루가 마무리되었답니다. 



▶ 유아 애착의 중요성


자, 그럼 강의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까 하는데요. 첫 번째 시간으로 ‘유아 애착의 중요성’은 용문상담심리대학원 김도연 교수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애착이란, 한 개인이 자신과 가장 친밀한 대상에게 느끼는 강한 정서적 유대관계를 뜻하는데요. 이 정서적 유대관계는 부정적으로 형성될 경우 불안정 애착, 긍정적으로 형성될 경우 안정 애착으로 발현된다고 합니다.

 



불안정 애착은 일관성 없는, 무관심하고 폭력적인 양육으로 형성되며, 정서적 적응과 사회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행동발달의 문제를 나타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반면, 안정 애착이 형성되는 경우는 사회적 유능감과 안녕감이 촉진되며, 자존감, 정서적 적응, 신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덕분에 행동 문제에 관련될 확률이 낮아지는 것이죠. 

애착이 중요한 이유는 어떤 애착이 형성되는지에 따라서 아이의 두뇌, 인지, 정서, 사회성발달 등 아이의 발달 전 영역에 걸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안정 애착이 형성된 아이의 경우, 건강하게 발달할 확률이 높은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녀와의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위해서는 양육자는 민감성과 반응성에 근거해 행동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는 데 있어서 즉각적으로 반응을 하고, 아이가 하는 이야기나 행동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 발달 촉진을 위한 애착 놀이


첫 번째 강의에서도 강조되었듯이, 애착 형성은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발달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양육자는 아이와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할까요?

두 번째 ‘발달 촉진을 위한 애착 놀이’ 강의를 맡은 이연 선생님께서는 하루 30분 인형을 이용한 애착 놀이를 알려주셨는데요. 하루 30분 인형 놀이 만으로도 대근육과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감각, 운동, 수용이나 표현을 말하는 언어, 신변처리, 인지, 사회·정서적인 발달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놀이를 하며 아이의 눈을 보고, 행동, 표정, 눈길을 관찰할 수 있고, 관찰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고, 행동을 모방·해석·부연해서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멈추고, 바라보고, 기다리며 아이의 소리·몸짓에 반응해서 말해주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더불어, 아이와 함께 놀 때의 몇 가지 지침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내가 중심이 되어 아이를 이끈다(leading)는 개념이 아니라, 아이를 중심으로 아이를 따라(following)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와 ‘놀아준다’고 생각하며 무성의하게 대하기보다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에 집중하며 아이와 함께 ‘논다’라고 생각하며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는 ‘하지 마’ ‘안돼’와 같은 지시적·단정적인 말 보다는, 아이의 행동과 말을 지지하는 어투로 반응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허그토이와 함께하는 인형 놀이


아이의 발달 촉진을 위해 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무엇으로 놀아주어야 할지에 대해서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문가 선생님들께서는 인형 놀이를 추천하셨습니다. 인형 놀이를 통해 아이는 스스로 언어를 학습할 수 있고, 손가락을 다양하게 움직이면서 운동신경을 자극하고, 인지발달과 사회·정서적 발달까지 전 영역에 걸쳐 발달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허그토이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특별한 애착 인형 ‘허그토이’는 아이들의 언어, 운동, 인지, 사회,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인형인데요. 이번 강의에 참석하신 분들께는 인형과 함께 노는 방법이 기술되어있는 ‘애착 놀이 북’을 선물로 증정하면서, 허그토이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허그토이를 직접 안아서 품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애착 놀이를 통해 아이는 스스로 언어를 학습하고, 운동신경을 자극하며

사회, 정서적 발달까지 전 영역에 걸쳐 발달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많은 부모님께서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답을 얻고, 또 애착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맘스케어 허그토이 캠페인이 무엇인지 듣고, 애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아이와 함께 품기부도 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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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