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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오늘이 ‘저축의 날’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후배 : "선배님, 어떻게 하면 돈을 모을 수 있을까요?"

 

선배 : "입사하고 처음 1년은 네 마음껏 펑펑 써봐라!"

 

 

 

실제로 며칠전 점심식사를 하면서 있었던 대화내용인데요. 요지는, 계획없이 마음껏(?) 소비만 하다보면 돈 관리의 절실함을 온몸으로, 진심으로, 리얼하게! 깨닫는 다는 것이었어요. 사실 뭐 저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매달 월급 때만 되면 참으로 기이한 일이 생기곤 하는데요. 분명 급여통장으로 꼬박 꼬박 충분한 월급에 들어오는데... 그 돈은 순식간에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ㅠㅠ) 그러고보면, 자산관리와 재테크의 시작은 계획적인 소비와 더불어 '저축'을 하는 습관이 아닐까 새삼 느껴봅니다. 한 푼 모아놓은 돈도 없이 수익성 높은 '투자'만 바라보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지요. 특히 오늘은! 1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저축의 날’이라고 해요.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며 저와 같이 저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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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의 날'이란?

 

 


 

우리나라에선 매년 10월의 마지막 화요일을 ‘저축의 날’로 지정하고 있어요. 저축의 날은 국민의 저축 정신을 기르고, 저축․보험․증권 등의 금융사업을 증진하기 위하여 만든 날이지요. 저축의 날은 1964년, 매년 9월 25일을 저축의 날로 제정하면서 탄생하게 됐는데요. 1973년엔 다시 10월 25일을 기념일로 변경함과 동시에 ‘보험의 날’과 ‘증권의 날’이 ‘저축의 날’로 다시 한번 통합하게 됩니다. 그리고 1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1984년, 10월의 마지막 화요일을 저축의 날로 정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답니다.

 


 

 

 

▶ ‘보험의 날’! 들어보셨나요? 

 


 

지난 1968년 생명보험협회가 처음으로 ‘보험의 날’을 제정했는데요. 1973년, 저축의 날과 통합되면서 찾아볼 순 없게 되었지만 고령화 사회에 앞서 건강보험 및 노후에 대한 준비가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잊혀진 보험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축의 날은 당시 우리나라 경제가 눈부신 성장을 이루게 되면서 높은 저축률이 강조되던 때,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국가기념일이었다고 해요. 70년대 경제부흥과 80년대 올림픽을 거치면서 1988년 우리나라의 ‘개인순저축률’이 23.9%로 세계 1위에 오르기도 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저축의 날의 규모와 의의는 축소되었고, 현재 저축유공자를 포상하는 저축의 날 기념식만이 치러지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저축의 날, 왜 잊혀진 것일까?

 

 


 

저축률이 감소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 ‘경기침체’를 꼽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IMF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가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는데요. 이에 따른 경기불안과 물가상승이 겹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저축률이 감소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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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거 10%를 뛰어넘던 저축 이자율은 경제위기 이후에 2~3%로 하락하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사람들은 저축을 하면서 돈을 불리기 힘들어졌다는 인식이 퍼졌고, 새로운 자산관리수단을 찾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주식과 펀드, 부동산과 같은 다양한 재테크 수단이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했죠. 

 


 

또한, 국가가 주도하여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시기에는 ‘저축’을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도 했어요. 하지만 최근에 들어선 ‘저축 – 소비감소 – 경제침체’의 공식으로 인해 저축의 날의 규모는 이전보다 크게 축소됐는데요. 1년에 단 한번 찾아오는 저축의 날을 맞아서 한번쯤은 본인이 현재 갖고 있는 저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축이 불러오는 경제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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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th MBC>

 


 


 

저축은 단순히 돈을 모은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더 나아가서 온 국민의 가계안정 향상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의 성장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있는 저축은 주로 금융기관에 맡겨지게 되는데요. 각 금융기관들은 모아진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 빌려주고,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은 빌린 자금을 통해 사업 활동에 투자하면서 기업 및 국가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저축이 적다면,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하다면 기업이나 공공기관은 부득이하게 외국에서 외화를 빌려와야 하겠구요. 이렇게 빌려온 외화로 인해 국가 전체에 빚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저축이 많아질수록 산업경제발전을 위한 투자도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올바른 저축습관을 기르는 4가지 방법은?

 

 


 

저축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저축의 날! 올바른 저축습관 및 방법을 알아보면서 자산과 행복,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보도록 할까요?

 


 


 

1. 구체적인 저축목표 설정하기

 


 

무작정 계획 없이 저축하는 것보단 평균지출과 구매목표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말해서 저축해야 하는 금액과 기간, 그리고 매월 얼마만큼의 돈을 모아야 하는지 정하는 것인데요. 매월 모아야 할 돈이 정해지면 매일매일 지출하는 금액 예산을 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출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2. 나의 목표에 맞는 금융선택하기

 


 

저축목표를 정했다면,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다음 순서입니다.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 3가지는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을 꼽을 수 있어요. 이 3가지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본인에게 어떤 금융상품이 알맞은지 쉽게 찾아낼 수 있으며, 저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금액을 짧은 시간 내에 사용할 목적이 없다면 환금성이 낮아도 수익이 높은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단기 내로 사용할 예정이라면 수익성을 포기하고 안정성과 환금성이 좋은 상품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구체적인 목표와 적절한 금융상품을 선택하여 저축을 시작했다면, 이제는 저축을 유지하는 꾸준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3. 경제와 친해지는 것도 저축의 방법 중 하나!

 


 

저축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있어선 경제신문이나 서적을 참고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죠. 요즘에는 만화로 된 경제서적도 있을 정도로 이해하기 쉽게 잘 꾸며져 있는데요. 경제 신문이나 서적을 봐야 하는 이유는 바로 경제에 대한 안목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관련지식을 쌓고 경제흐름을 파악하게 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안목은 물론이며, 저축과 자산관리에 대하여 안전한 노하우를 만들 수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경제 공부에 있어서 경제 신문도 빠트릴 순 없겠죠? 

 

면접 볼 때에도 유용한 신문, 꼭 봐야 하는 이유 (바로가기)

 


 

4. 가계부 작성만 잘해도 새어 나가는 돈을 막을 수 있다!

 


 

가계부의 필요성은 익히 들어 잘 아실 거에요. 하지만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은 꾸준한 습관과 꼼꼼함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계부를 멀리하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요. 가계부를 통해서 수입과 지출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향후 예산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작은 금액일수록 보다 유용하게 쓰기 위해 예산을 정한 후 장부에 적고 수시로 점검하면서 금액의 쓰임을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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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번 찾아오는 저축의 날! 한번쯤 본인의 저축목표와 자산관리를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로 만들면 어떨까요? 아이들에겐 작은 저금통이나 통장을 선물해주면서 저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겠죠. 오늘로써 49번째 생일을 맞은 ‘저축의 날’!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