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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 미리 알아야 하는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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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여의도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의 향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대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들을 찾아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본!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은 ‘불꽃축제’! 올해로 10번째 생일을 맞이한 불꽃축제는 많은 사람들의 성원과 관심에 해마다 Hot! Hot! 그 열기가 뜨겁게 불타오릅니다~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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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카페>



스펙터클, 다이내믹, 판타~스틱한 축제를 보기 위해 한강을 찾을 여러분! 혹시 이 군처럼 무작정 불꽃축제를 찾을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여러분! 불꽃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아요~ 세계적인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선 그에 걸맞은 사전정보가 필요한 법! 2012년 불꽃축제 200% 즐기기 노하우를 알려드릴 테니 올해 불꽃축제에선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 불꽃축제를 200% 즐기기 위한 필수품은?


‘서울세계불꽃대축제’는 매년 가을, 10월 초에 열리고 있어요. 뜨겁던 여름은 온데간데 없고,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죠. 이렇게 쌀쌀한 날씨와 밤바람, 그리고 한강의 바람까지 합쳐지면 자칫 겨울로 오해하게 될 지도 몰라요~ 그렇다고 쌀쌀한 가을바람을 이겨내기 위해 연인과 꼬~옥! 아주 꼬~옥! 찹쌀떡처럼 철썩 붙어버리는 건 좋지 않아요. 세계인이 오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오는 장소에서 심각한 애정행각을 하는 것은 문화인의 행동이 아니죠! 그렇기에 무릎담요와 바람을 막아줄 얇은 외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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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1박2일 캡쳐>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해마다 몰리는 인파는 장난이 아닙니다! ‘올해는 다르겠지’란 위험한 생각은 금물!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요. 음료수와 물은 적당히! 한강의 공공화장실은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상당히 난처한 상황에 빠질 수가 있어요. 또한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꽤 이른 시간 한강을 방문할 계획을 짜는 분들은 기다리는 시간, 지루함을 달래줄 놀 거리(보드게임, 스마트폰 등)를 가지고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불꽃축제가 시작되기 전 낮시간에도 한강변에서는 재미있는 볼거리와 이벤트, 체험 등의 부대행사들이 많은데요. 특히 올해에는 10월 9일 새롭게 출발하는 한화생명의 부스를 만나 보실 수 있을거에요. 우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아방지팔찌를 제공하고요, 이쁜 풍선도 나눠 드리고,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니 잠깐 들러보는 것도 좋겠죠?


▶ 숨겨진 명당자리가 있다? 없다?


준비물만 제대로 챙긴다고 끝이 아니죠? 가장 중요한 것은 불꽃! ‘어디에서 어떤 각도로 봐야 최고의 장면을 볼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가장 관람하기 좋은 장소는 역시 ‘한화불꽃좌석권’! 63빌딩 앞 행사장입니다. 여의도 불꽃놀이의 웅장한 사운드를 생생히 들을 수 있고, 머리 위로 쏟아지는 불꽃을 3D 입체 서라운드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이니만큼 그 경쟁률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고의 명당을 놓쳤다고 포기할쏘냐! 우리에겐 다른 곳도 있다!


행사장 외에도 여의도 전 지역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그 외 노량진 주차타워 부근 등에서도 잘 보인다고 하니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적의 장소를 선점해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마음껏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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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꽃대축제’ 명당자리들 / 출처: 한화데이즈>



불꽃축제의 또 다른 이벤트, 바로 불꽃축제 때만 특별히 운행하는 불꽃유람선이에요 예약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 되며 인터넷으로 예약은 불가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뭐? 바로 스피드! 빠름~ 빠름~ 직접 불꽃유람선 승선에 성공하였다는 한 네티즌의 조언에 따르면 새벽 6시에 도착해야 구매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해요. 긴 기다림만큼 여러분의 눈 앞에 펼쳐질 불꽃의 특별함! 정말 끝내주겠죠?


가격은 2~3만원 정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불꽃유람선은 총 2개의 배 종류가 있는데요. 하나는 지붕이 닫힌 폐쇄형이고, 다른 하나는 지붕이 열려있는 유람선이에요. 아마 지붕이 열려있는 배를 고르는 것이 보기에도 편하고, 시야도 넓어서 훨씬 좋을 것 같네요.


잠깐 TIP!!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63빌딩을 적극 활용하세요!

63빌딩 내부, 63빌딩 앞, 63빌딩 홈페이지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활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63빌딩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하기 위한 ‘불꽃축제 패키지’를 만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63빌딩 홈페이지 (바로가기)


명당이 있으면 최악의 장소도 있는 법! 불꽃축제 관람을 할 때 꼭 피해야 하는 장소들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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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캡쳐>



첫 번째! 한강철교 아래는 피하라! 한강철교가 여러분의 시야를 좁게 만들고, 온갖 소음 때문에 불꽃축제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죠.

두 번째! 가로등이 보이는 곳은 피하라! 한강을 아름답게 비추는 불빛이 불꽃을 안 보이게 하기 때문인데요. 불빛이 불꽃을 질투하나 봐요~ 

세 번째! 원효대교 주변을 벗어나지 마세요! 매년 세계 여러 나라가 ‘세계불꽃대축제’에 참가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한국팀의 엔딩은 해마다 원효대교에서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불꽃을 선보이고 있어요. 엄청난 장관을 이루는 장면이라 놓치면 후회 100%라는 후문입니다.

네 번째!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목을 피하라!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 안고 돗자리를 폈는데 앉은 장소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어떻겠습니까? 정작 불꽃은 터지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들 얼굴만 보이는 것은 크나큰 낭패입니다.



▶ 멋진 추억! 영원히~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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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화 불놀이닷컴>



그래! 좋아! 난 올해 최고의 불꽃을 볼 수 있어! 라는 승리감에 도취되어 계신가요?  완벽하게 준비했다는 자만에 빠져 있는 것은 시기상조! 잊지 못할 추억,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으시다면 멋진 사진 한 장 간직하고 있는 것이 좋을 겁니다. 


그런데! 순간의 찰나, 사라져버리는 불꽃을 찍기가 힘드시다고요? 요즘엔 스마트폰의 카메라도 워낙 좋긴 하지만 어두운 밤 하늘의 움직이는 불꽃을 찍기엔 조금 아쉽죠. 명작을 남기길 원하신다면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삼각대를 준비하세요~ 축제 후 불꽃축제 사진 공모전에 여러분의 멋진 사진을 출품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 만들기 방법 중 하나!


▶ 사진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바로가기)



▶ 집에 어떻게 가지?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화려했던 불꽃의 향연이 끝나고,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까진 좋았어요. 하지만 이제부터 또 걱정이 물밀 듯 밀려옵니다. ‘이 많은 사람들, 어떻게 빠져나가지?’ 아마 행사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의 머리 속에 동시에 떠오르는 대사가 아닐까 해요. 우르르 빠져나가는 인파에 잘못해서 안전사고라도 일어나면 큰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분들, 잠시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너무나도 급한 일이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불꽃이 남긴 여운을 한강변을 산책하면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다운 얘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한가해진 거리를 볼 수 있을거에요~ 아니면 근처 음식점에서 맥주 한잔 하시면서 불타는 토요일 밤을 즐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또한 정말 급한 일 때문에 빨리 돌아가야 하는 분들은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릴게요. 버스나 지하철 타고 30분이면 갈 거리, 2시간을 차 안에서 앉아있고 싶지 않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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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세계불꽃대축제 10월 6일 일정도 참고하세요 ^^>



▶ ‘서울세계불꽃대축제’! 빨리 보고 싶으신가요?


시원하게 터지는 불꽃을 보면서 근심, 걱정 모두 내려놓고 싶으시다고요? 하지만 여러분이 그곳에 놓고 오지 말아야 할 것이 꼭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의 양심!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여의도. 하지만 여러분이 다녀간 여의도는 매번 쓰레기에 몸살을 앓고 있어요. 몇몇 사람들의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인해 여의도에 쓰레기로 넘쳐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자기가 생성한 쓰레기는 자기가 치우는 아름다운 모습, 올해는 기대해 봐도 괜찮겠죠? 문화인으로서의 자존심! ‘나 하난 괜찮겠지.’ 아니죠~ ‘나부터 실천해야지.’가 맞습니다! 

 

▶ 한화불놀이닷컴 (바로가기)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