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면접 볼 때에도 유용한 신문, 꼭 봐야 하는 이유




최근 스마트폰의 발달로 그날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신문을 통해서 이슈를 알게 되는 것보다, SNS 등을 통해 친구나 지인과 같이 제3자가 올린 정보로 소식을 접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러다 보니, 점점 신문을 챙겨 읽는 사람들은 차츰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직접 손으로 만지고 펼쳐보는 신문이 경제 공부에 가장 도움이 되는 중요한 도구인데도 말이죠. 



대한생명, 대한생명 블로그, 라이프앤톡, 한화생명, 신문, 영자신문, 신문으로 공부하기, 경제공부, 정치공부, 신문으로 경제공부, 칼럼, 사설, 기고, 신문 읽는법

<출처: KBS 꽃보다남자 캡쳐>



‘인터넷뉴스 VS 신문’ 최후의 승자는? 


인터넷과 이동통신이 발전하면서 신문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의 중요성은 항상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터넷뉴스와 신문은 같은 내용을 다루는데 있어 ‘정보를 제공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죠. 


인터넷뉴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고, 댓글 등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의견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하지만 많은 언론사들이 제공하는 기사들을 종합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제목들로만 봐서는 어떤 기사가 중요한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기사의 집중을 방해하는 광고들이나 자극적인 제목으로만 관심을 유도하기 때문에 경제를 공부하는데 있어선 비효율적이죠.


반대로 신문은 헤드라인과 지면을 차지하는, 기사면적이 크거나 작은 기사들을 직접 볼 수 있어요. 각각 기사들의 중요성에 따라서 기사의 크기와 지면의 위치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경제공부를 위해 경제지면을 보면, 이슈가 되는 정보나 생활에 유익한 정보들이 우선적으로 실리게 되면서 헤드라인 기사를 장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사의 크기와 위치를 보면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지요. 


신문으로 경제공부를 할 땐, 지면 가득히 채워진 기사들을 보면서 관련기사들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순서대로 기사를 읽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은데요. 쉽게 말해서, 신문 1면의 큰 뉴스들을 읽으며 그날 기사들의 흐름을 파악하고, 한 장씩 넘기면서 헤드라인과 연관된 기사들을 파악하는 것이지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관련정보들의 핵심만 콕!콕! 흡수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알쏭달쏭 경제용어~ 정면돌파! 


‘가수요’, ‘감리종목’, ‘스놉효과’ 등 생소한 전문용어들을 신문이나 뉴스에서 접하게 되면 무척이나 낯설고 딱딱하게 느껴지실 거에요. 경제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사용되는 경제용어들은 무궁무진하게 많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여기서 어려움을 느끼고 그대로 다른 페이지로 넘긴다면, 경제공부가 소용이 없게 됩니다.  



대한생명, 대한생명 블로그, 라이프앤톡, 한화생명, 신문, 영자신문, 신문으로 공부하기, 경제공부, 정치공부, 신문으로 경제공부, 칼럼, 사설, 기고, 신문 읽는법

<출처: MBC 무한도전 캡쳐



보통 경제기사에 어려운 전문용어가 나오지만 처음에는 그 뜻을 잘 몰랐다가 기사를 끝까지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설령 정보가 부족해서 이해가 안되더라도 관련기사들과 함께 연결해보면 알 수 있지요. 중요한 경제용어나 나중에 잊어버릴 수도 있는 용어들은 따로 체크해두고, 스크랩을 해서 자신만의 스크랩 파일에 차곡차곡 모아두면 상당히 유용하겠죠? 또한, 신문을 읽는 습관을 들일 때, 본인에게 맞는 기준 시간을 정한 뒤 매일마다 보게 되면 경제용어를 접하면서 드는 거부감은 점점 줄어들게 되고, 오히려 용어를 풀이하는 도전정신까지 생기게 된답니다.



사설과 칼럼도 꼼꼼히 섭렵하기


신문을 읽게 되면 앞 면에 위치한 기사들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바탕으로 한 정보를 전달하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사설과 칼럼 등의 기획기사들을 발견할 수 있어요. 



대한생명, 대한생명 블로그, 라이프앤톡, 한화생명, 신문, 영자신문, 신문으로 공부하기, 경제공부, 정치공부, 신문으로 경제공부, 칼럼, 사설, 기고, 신문 읽는법



‘경제’라는 학문 특성상,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같은 정보라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뒷받침하는 이론들이 다양해지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비판적인 사고를 두루 섭렵할 수 있도록 신문으로 보는 시각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사설이나 칼럼의 경우, 같은 기사내용을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들의 관점에서 작성하게 됩니다. 때문에 전문가의 견해가 포함되면서 똑같은 내용이라도 다른 방법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물론, 기획기사는 기사 특성상 전문적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전문용어들이 많이 쓰이곤 하는데요. 경제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분들은 상당히 딱딱하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같은 내용일지라도 자신의 생각과 전문가의 생각을 겹쳐보다 보면 스스로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깨달을 수도 있지요. 기획기사를 읽다 보면, 상황을 판단하는 사고력도 늘고, 경제분야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겠죠! 


 

관심 있는 분야부터 기사읽기





신문을 첫 장부터 끝까지 모두 섭렵하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오히려 신문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관심 있는 기사에 카테고리 위주로 읽기 시작하는 것이 빠르게 신문과 친해지는 방법이지요. 관심 카테고리를 정하고 점차 기사의 폭을 넓혀가면 새로운 흥미 거리를 찾을 수가 있는데요. 어느 순간 시간이 지나면 신문의 모든 지면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본인을 느끼실 겁니다 ^^ 


요즘 우리는 그야말로 ‘정보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 하루에도 블로그, SNS, 뉴스를 통해 수만 건의 콘텐츠가 수집되고 있죠. 그렇기에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찾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신문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겠죠? ^^ 


‘하루에 30분만 신문을 읽으면 족집게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문에는 경제뿐만 아니라 시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가 있기 때문이죠. 혹시 경제 공부에 관심이 많으시나요? 그런데 신문 대신 참고서로 공부하신다고요? 경제용어는 실생활에서도 사용되는 용어가 많은 만큼, 앞으로는 신문을 점령해 보세요. 세상의 눈이 되는 신문으로 매일매일 변화되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