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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2016년 새로워진 63빌딩, 어떻게 변했을까?


‘골드바’ ‘한강의 기적’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 소풍, 체험학습을 온 어린이부터 도심 관광에 나선 어른들,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까지 꼭 한 번 들르는 곳으로 유명하죠. 평일 유동인구는 만 명, 주말에는 이 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서울을 만끽하기 위해 63빌딩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63빌딩이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화려하게 변신해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쇼핑부터 관광까지 100% 즐길 수 있다고 하는 63빌딩, 함께 살펴볼까요?




▶ 2016년 63빌딩 입구에 가장 먼저 보이는 갤러리아 면세점 63



새로운 63빌딩을 만나기 위해 찾은 이곳. 바로 63빌딩의 입구입니다. 이전에는 카페와 베이커리가 자리하고 있었지만, 지난달 28일 문을 연 갤러리아 면세점 63덕분에 한층 고급스럽게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갤러리아 면세점 63에는 약 37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이른 시간부터 한국 관광을 온 외국인 여행객들과 쇼핑을 위해 찾은 분들로 북적이고 있었는데요. 오픈일부터 꾸준하게 방문을 이어오는 중국인 관광객의 반응이 특히나 뜨겁다고 하네요.



관계자의 말씀에 따르면 갤러리아 면세점 63은 프리 오픈을 기념해 63빌딩의 층수에 맞춰 63일 동안 ‘골든패키지’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금액에 상관 없이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종 불꽃패키지’ 경품 이벤트를 증정한다고 하니 서둘러 가보셔야겠죠^^ 이 외에도 많은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신 후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갤러리아 면세점 63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달라진 63빌딩을 만나고 ‘어, 입구가 어디지?’ 하고 조금 당황했는데요. 천천히 걷다 보니 네 개의 입구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갤러리아 면세점 63으로 들어가는 중앙 회전문과 별관으로 들어갈 수 있는 좌우 회전문 그리고 63레스토랑, 컨벤션 센터로 통하는 중앙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인데요. 한화금융플라자나 63빌딩 사무실, 컨벤션 센터로 가려면 중앙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이용해 1층 메인 로비로 올라가세요. 복합문화공간인 별관 지하 1층에 가고 싶다면 좌우 회전문으로 GO!





▶ 63빌딩 별관, 쇼핑부터 먹거리까지 모두 모였다!


먼저 지하 1층 별관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우측 회전문으로 들어섰습니다. 63 빌딩 별관 탐험 전, 새로운 63빌딩의 지도를 살펴보는 게 우선이겠죠?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에 63빌딩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과 음식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표지판이 있어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회전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서자 깔끔하게 변신한 63빌딩 별관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갤러리아 면세점 63을 중심으로 중식당 백리향과 카페 베이커리 에릭 케제르(ERIG KAYSER)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또, 어린이와 어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63빌딩의 명소, 63씨월드는 한참 새단장을 하는 중이었는데요. 2016년 7월 <아쿠아플레넷63> 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 옆으로 보이는 뷔페식당 <63파빌리온>과 쉐프들이 책임지는 <63 푸드키친>은 새롭게 변신하였는데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깔끔한 내부에 저절로 시선이 멈추었습니다.


 

향기로운 커피향을 맡으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60층에 위치한 <63아트>를 이용할 수 있는 매표소가 나타납니다. 이전에는 <63아트홀>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이제 서울 전체를 내려다보며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63아트 – 63 ART>로 변신했죠.





▶ 63빌딩 주변도 관광명소, 여의도 한강공원 관광 포인트는?


새롭게 변신한 63빌딩의 지하 1층부터 지상 60층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사이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하지만 멀리 해외에서도 63빌딩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이유는 또 한 가지 있는데요. 바로 63빌딩 주변에 있는 풍부한 관광 명소 때문이죠. 63빌딩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이 바로 그곳!

 


63빌딩 바로 옆에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크루즈와 수상택시 등을 이용해 한강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 시원한 한강을 보며 녹음수 광장과 잔디마당을 산책하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되고요. 한눈에 들어오는 원효대교를 바라보며 경치를 즐겨 보세요. 63빌딩 투어를 마치고 서울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서울 관광에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63빌딩과 함께 한강을 만나보고 싶다면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를 이용해보세요!



새롭게 변신한 2016년의 63빌딩 투어를 떠나봤는데, 어떠셨나요? 어린 시절 한 번쯤 63빌딩 견학에 나서본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올해는 새 옷을 갈아입은 63빌딩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63빌딩을 만나면 색다르고 재미있는 금빛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 거예요.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