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가입전, 체크포인트 4가지는?
“저는 지난 해 7월 적금 만기액 1,000만 원을 채권에 투자했어요. 매월 80만 원이 넘는 자금을 1년 동안 꼬박꼬박 저축했지만 이자는 세금 떼고 10만 원 남짓? 그나마 원금의 절반 이상을 잃게 될 지경이에요.” 가정주부 A 씨가 투자한 채권은 D주식회사가 발행한 회사채였는데요. 지난 해 10월, D그룹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소중한 자금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A 씨는 채권이 주식보다 안전하다는 막연한 믿음과 고금리에 끌려 채권에 투자했는데요. 이렇듯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때, 순간의 방심만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죠. 그래서 금융상품에 가입하기 전에 철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금융상품의 종류가 너무 많고, 금융기관도 다양해서 투자자들은 언제나 난감하죠. 그러나 “지피지기 백..
201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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