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이야기 여행, 11시 콘서트
아직은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지만 멀리선가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2월 12일 목요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화생명이 함께하는 11시콘서트가 펼쳐졌습니다. 음악회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따뜻하고 향기로운 봄향기가 묻어나는 것 같았는데요. ‘불후의 명곡’이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이날 음악회에서는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언론을 통해 호평 받고 있는 지휘자 여자경의 지휘로 테크닉과 음악성이 잘 조화를 이룬 연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위트 있고 친절한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해설 역시 곡의 이해를 돕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주었고요. 그럼,봄을 기다리듯 설렘과 함께 시작한 11시 콘서트 현장의 이야기로 ..
201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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