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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재즈계의 제임스 딘, 쳇 베이커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본 투 비 블루> 를 짧은 영상으로 먼저 접했는데요. 트럼펫을 연주하는 에단 호크의 주름과 영상만으로도 쳇 베이커의 행적을 따라가는 전기영화 에 매혹당할 확률은 100%였습니다. ‘재즈계의 제임스 딘’으로 불릴 정도로 수려한 외모로 각광받은 뮤지션. 아마 그를 잘 몰라도 그가 연주하고 부른 나 같은 서정적인 재즈 음악들은 귀에 익었을 텐데요. 바로 쳇 베이커를 설명해주는 대표적인 곡들이지요. ▶재즈의 대중화에 앞장선 뮤지션, 쳇 베이커 흑인, 동부의 음악으로 대변되는 묵직하고 장중하고 어두운 재즈 대신, 일명 ‘웨스트코스트 장르’의 대표주자로 재즈의 대중화에 앞장선 뮤지션이 바로 쳇 베이커였습니다. 1950년대 당시 한 잡지사에서 설문을 조사했는데 마일스 데이비스를 꺾고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할 정도로, 당시 쳇 베이커.. 2016. 6. 16. 더보기
[이벤트] 불꽃과 재즈의 만남, 2016년 5월 11시 콘서트 5월 12일 11시 콘서트가 있던 날은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시작이 어우러지는 근사한 풍경의 주말이었는데요. 그런 풍경에 안성맞춤 같은 프로그램들의 조화가 일상을 벗어난 감동을 빚어냈던 것 같습니다. 항상 11시 콘서트가 주는 기쁨이기도 하고요. 12번째 시즌 테마 '명품클래식'을 이어가고 있는 2016년 11시 콘서트는 다음 6월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과 베토벤의 로망스로 여름의 열정을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다음 공연 이벤트도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코리아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클래식의 향연 화려한 클래식의 대표곡, 헨델 "왕국의 불꽃놀이" 서곡 HWV 351 음악의 어머니라고도 불리는 고전파 클래식의 거성 헨델이 영국 왕실의 의뢰로 곡 제목처럼 '불꽃놀이 축제'를 위해 만든 이 음.. 2016. 5.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