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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은행

용돈도 모바일로 받는 시대, 모바일 송금 서비스의 역사 지난 2014년,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만난 서비스를 가리키는 핀테크라는 용어가 처음 들려왔습니다. 그 이후 IT와 금융업계가 핀테크 시장에 뛰어들었고, 핀테크는 더는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국내 금융시장의 핫이슈는 '손안의 은행.' 즉, 모바일 송금이나 간편 결제 등 핀테크 관련 산업이었는데요. 2015년 처음 등장한 '토스'를 시작으로 뜨거워진 국내 모바일 결제, 송금 시스템 시장. 그 흐름은 어땠으며 2017년의 전망은 어떤지 미리 체크해보겠습니다. ▶2000년 모바일 뱅킹의 등장 처음 국내은행에서 '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등장한 때는 언제일까요? 지난 2000년, 국내 대부분의 은행에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손 안의 은행' 시대가 .. 2017. 2. 24. 더보기
AIIB 드디어 출범, 한국의 지분은? 중국이 주도하는 AIIB가 출범, 29일 베이징에서 협정문 서명식을 열었습니다. 중국의 세계 금융질서 재편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죠. 어찌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그리스 경제위기 걱정이 큽니다. 그 외에 대부업 금리인하, 해외달러투자정책 등 굵직한 경제 이슈가 많은 경제브리핑이네요. 함께 보실까요? ▶ AIIB 출범, 한국 지분 5퍼센트! 드디어 AIIB가 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출범했습니다. 57개 회원국 대표들 협정문 서명에 따르면 에서 3.81%의 지분율을 확보해 중국, 인도, 러시아에 이어 아시아권역에서는 4위, 57개 회원국 전체로는 독일에 이은 5위가 되었습니다. 그간 경제계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높았을 정도로 준비가 늦었고 대응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는 평가입니다... 2015. 7. 1. 더보기
한국형 핀테크 늦지 않았다 SONY BANK, BMW BANK, RAKUTEN(樂天) BANK…. 우리에게 친근한 전자회사, 자동차회사, 유통회사가 은행을 소유하고 있다면 생소하게 느낄 거예요. 그런데 이들이 모두 현재 운영중인 인터넷은행이며, 문을 연지도 10여년 만에 그 나름대로 자리를 잡고 업무범위를 넓혀가는 모습은 우리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핀테크(fintech) 열풍은 가히 2000년 초의 인터넷 광풍과 유사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데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미국 등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 글로벌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상황에서 연간 3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는 신사업이 나타났다면 누구라도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죠. 핀테크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 2015. 3.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