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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

보험가입을 위한 안전장치 ‘재정 언더라이팅’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가입 요청서(청약서)를 작성하고 그 서류를 보험회사에 보내게 되죠. 흔히 보험 서류가 접수되면 보험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는 일정한 심사 기준인 ‘언더라이팅’을 통과해야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보험료를 납입할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재정 언더라이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험 가입 전 첫 번째 관문, ‘재정 언더라이팅’이란 무엇일까요? 과거의 언더라이팅은 이를 담당하는 언더라이터가 일일이 보험청약서류를 눈으로 확인하고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IT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보험청약서에 기재한 정보들을 다른 보험사의 보험 가입내역 등의 정보를 종합해 위험도를 측정하는 ‘위험평가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답니다. 한화생명이 그 선두에 있기.. 2018. 1. 29. 더보기
보험회사에서의 빅데이터,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요? 불과 2~3년 전만 해도 핀테크, 빅데이터와 같은 이름은 생소한 단어였는데요. 이제는 수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있어 우리 생활 속으로 많이 녹아들었습니다.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잘못된 신용카드 청구 및 수수료가 과다 정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면, 이를 포착해 회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빌가드(Billguard)가 그 사례죠. 이외에도 온라인 데이터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신용평가 모델을 만들어 대출 심사에 활용한 사례도 많습니다. 우리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KT의 통화량 통계 데이터와 서울시가 보유한 교통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심야버스 노선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통화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선별, 요일별 유동인구에.. 2017. 11.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