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가족을 위한 연극, ‘여보, 비온다’ 공연에 초대합니다!
여러 세대가 오순도순 한 집에서 살며 저녁상에서 그 날 하루를 이야기하는 것은 어느덧 TV 드라마 속의 꿈결 같은 풍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독거노인 대상 실태조사에서는 가족이 있더라도 거의 왕래가 없다는 답변이 실로 많아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결혼한 자녀들이 부모님과 같이 세대를 꾸린 가정의 수가 많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개인의 생활을 유지하고픈 성인 층이 가까운 가족의 얼굴을 보지 않게 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삭막함을 떠나 개인주의가 표본으로 자리 잡혀가는 요사이 사회풍토에 점점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은 체력과 생활형편이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적적한 삶을 유지해야 하는 노년층의 존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한..
201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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