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긱이코노미

1초 만에 출근하는 직업이 있다? 프로 N잡러의 시대 월급만으로 살아가기 팍팍한 세상, 많은 분들이 다양한 부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두 가지 직업을 가진 이들을 ‘투잡러’라고 불렀지만, 요즘은 2가지 직업을 넘어 3, 4가지 일을 하는 이들이 많아 ‘N잡러’라고 부르고 있죠. 하루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24시간인데, 어떻게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게 가능할까요? 그 배경에는 IT 기술의 발달이 있습니다. 기업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상황에 맞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리랜서를 고용하기 시작했고, N잡러들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쉽게 원하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근무 형태가 늘어나면서 ‘긱 이코노미(Gig economy)’라는 용어도 등장했는데요, ‘긱(Gig)’은 1920년대 미국 재즈 클럽에서 단기 연.. 2021. 1. 29. 더보기
자유롭지만, 안정적이지 않은 고용 환경. 프리랜서·긱 워커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 자신의 기술과 능력을 이용해 특정 기업이나 단체, 조직에 속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일하는 사람을 뜻하는 ‘프리랜서’. 조직이나 단체에 소속되지 않아 자유롭지만, ‘일이 끊기게 되면 생계는 어쩌나?’ 하는 불안함도 함께 안고 있는 직업입니다. 자유롭지만,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프리랜서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은 없을까요? 요가 강사로 8년째 일하고 있는 김정연 씨. 8년간 쌓인 강의 노하우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 세계를 덮친 신종 감염병 사태로 정연 씨의 일자리가 하나둘 없어지기 시작해 지난 3개월간의 수입은 0원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짬짬이 모아 놓은 돈이 있어 괜찮았지만, 이제는 모아 놓은 돈도 다 떨어져 갑니다. 돈을 잘 벌 때는 남부럽지 않은 수입을 올렸으나, 요즘 같은.. 2020. 6.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