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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문맹

자녀에게 들려주는 세뱃돈 관리 노하우 매서운 추위가 늦겨울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민족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어 마음만은 따뜻해지는데요. 오랜만에 찾아갈 고향 길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기도 하고, 온 가족이 모여 도란도란 정을 나눌 생각만으로도 훈훈해집니다. 그런데 설날 일가친척이 모였을 때 직면하는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세뱃돈인데요. 그동안 조카들, 자녀들에게 나눠줄 세뱃돈 예산은 얼마를 준비해야 할 것인지가 큰 고민이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자녀들이 받아온 세뱃돈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 ▶ 나갈 세뱃돈이 아닌, 들어온 세뱃돈 관리에 관심 갖자! 설날을 맞아 어른들을 찾아뵙고 드리는 세배(歲拜)의 기원은 무엇일까요.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세배는 예로부터 어른들이 무사히 지난겨울을 넘기고 새해.. 2016. 2. 5. 더보기
금융상품 가입전, 체크포인트 4가지는? “저는 지난 해 7월 적금 만기액 1,000만 원을 채권에 투자했어요. 매월 80만 원이 넘는 자금을 1년 동안 꼬박꼬박 저축했지만 이자는 세금 떼고 10만 원 남짓? 그나마 원금의 절반 이상을 잃게 될 지경이에요.” 가정주부 A 씨가 투자한 채권은 D주식회사가 발행한 회사채였는데요. 지난 해 10월, D그룹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소중한 자금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A 씨는 채권이 주식보다 안전하다는 막연한 믿음과 고금리에 끌려 채권에 투자했는데요. 이렇듯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때, 순간의 방심만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죠. 그래서 금융상품에 가입하기 전에 철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금융상품의 종류가 너무 많고, 금융기관도 다양해서 투자자들은 언제나 난감하죠. 그러나 “지피지기 백.. 2014. 7. 2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