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만나보세요.
11월의 11시 콘서트는 대입 수능 시험일이었습니다. 수능시험 날만 되면 귀신같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11시 콘서트를 관람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 공연된 곡들은 가을을 보내기 아쉬운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 첼로의 선율로 느끼는 가을의 정서 오늘 11시 콘서트는 프랑스 출신 음악가들의 곡으로 알차게 채워졌습니다. 첫 곡은 포레의 입니다. 엘레지는 슬픔을 노래한 시라는 뜻으로 곡의 느낌 역시 슬픈 곡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가브리엘 포레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가장 중요한 첼로 곡입니다. 이 곡은 원래 포레가 첫 번째 현악 사중주를 완성한 직후에 착수한 첼로 소나타의 느린 악장으로 작곡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201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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