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화생명/11시콘서트

[이벤트] 가족 나들이, 클래식이 있는 11시 콘서트로 오세요!



한 달에 한 번, 두 번째 목요일마다 예술의 전당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우는 프로그램 11시 콘서트가 5월에도 어김없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순수 음악계 출신으로는 보기 드물게 해외에서 신성으로 인정받는 한상일 피아니스트가 예술의 전당 상주 오케스트라인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입니다. 언제나 친절하고도 해박한 해설로 대중을 사로잡는 박종훈 피아니스트의 해설도 함께 5월 14일 오전 11시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질 예정인데요.


이번 콘서트 또한 <11시 콘서트에 가고 싶은 이유>블로그 댓글에 남겨주시면 10분을 선정하여 초대권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초대권은 입장 시 두 분이 함께 하실 수 있으시니 이 기회에 소중한 댓글도 남겨주시고 함께 하고 싶은 분과 더불어 좋은 음악회의 추억을 간직하시는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5월, 11시 콘서트에서 만나시게 될 음악들



1.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탄생 200년을 맞이한 오페라의 제왕 베르디, 베르디의 오페라는 그 등장인물들이 모두 운명에 얽힌 비극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 중 <운명의 힘> 은 그 오페라중에서도 가장 찬연한 비극입니다. 어떤 부분보다 서곡이 가장 유명해 콘서트의 시작으로도 매우 어울리는 것이 이번 곡인데요. 관악기가 주인공의 슬픈 심경을 끌어내다 모든 악기들이 역동적으로 밝은 색깔로 변화시키는 분위기는 관객 여러분들에게 운명을 음악으로 선보이는 좋은 현장이 될 것 입니다.

 




2. 라이네케 하프협주곡 e단조 Op.182 2악장과 3악장


하피스트로는 최초로 예술의 전당 아티스트에 선정된 하피스트 김아림 연주자의 아름다운 하프가 들려줄 곡은 바하시대의 고전풍 음악을 새로운 형식의 협주곡으로 만들어나간 카를 라이네케의 하프 협주곡입니다. 라이네케의 플룻과 하프 협주곡은 듣는 이 누구에게나 위안을 안겨주는 서정적인 곡들이며 작품번호 182번 2악장 3악장은 하프가 들려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꼽히기도 한답니다.


  



3.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102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그가 아들을 위해 한대의 피아노로 두사람이 번갈아 연주할 수 있는 포핸즈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으로 정교한 음율 구성과 달리 상당히 재미있고 역동적인 곡으로 꼽힙니다. 아마 쇼스타코비치 곡중에 가장 경쾌하고 널리 알려진 곡이지만 그만큼 연주가 녹록치 않은데요. 국제무대에서도 개성있는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한상일 피아니스트의 손에서는 또 어떤 분위기로 완성될까요?


 

4.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 e단조 Op.39 1,3악장


올해는 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시벨리우스의 탄생 150주년이기도 한데요. 교향시와 교향곡의 중간형태인 이 교향곡은 러시아 국민악파의 영향과 당시 핀란드의 상황이 짙게 배어있는 걸작으로 특히 1악장과 3악장이 교향시의 특색을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시벨리우스의 대표적인 곡입니다. 관악기와 현악기가 애절하게 자아내는 북유럽의 감성을 만끽하실 수 있는 기회죠.

 





[Special Event] 5월의 11시 콘서트 초대권 증정 이벤트, 댓글 달고 초대권 받자!

 



5월에도 여러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드릴 11시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대권의 행운을 놓치지 마시고 댓글로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아름답고 화창한 봄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5월의 11시 콘서트 어떠신가요?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