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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빌딩 따라잡기! 63빌딩, 넌 어디까지 알고 있니?





안녕하세요! 한화생명 대학생 서포터즈 "투모로우 드리머즈"입니다. 마 전 한화생명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63빌딩에게 물어봐!’ 이벤트, 기억 하시나요? 63빌딩에 대해 궁금한 모든~것들을 질문으로 받고, 이를 투모로우 드리머즈가 실험을 통해 답변을 하는 이벤트 였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기상천외한 질문들을 남겨주셨지요. 역시 서울 최고의 랜드마크인 63빌딩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내 주신 질문 중 7개를 선정하여 투모로우 드리머즈가 직접 실험해 보았습니다! 쉽지 않은 실험이었지만, 63빌딩에서 근무하시는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63빌딩 실험극장, 투모로우드리머즈 2기 주연의 ‘63빌딩, 넌 어디까지 알고 있니?’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68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생명보험사가 설립됩니다. 지금까지도 그 전통과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바로 한화생명의 이야기인데요. 그로부터 약 40년 후인 1985년 63빌딩의 설립과 함께 이 곳에서 또 다시 ‘최초’로 시작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최초'로 수족관인 63스퀘어 씨월드가 생긴 것인데요. 그 당시, 수 십 개의 수족관을 가지고 있던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에는 수족관이 단 하나도 없었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이 '63씨월드에 사는 물고기 수는 몇 마리 인가요?'를 질문하셨는데요! 투모로우 드리머즈가 직접 63씨월드를 찾아 그 답을 찾아보았습니다! 63씨월드에 있는 물고기 해수어(바다 서식 물고기)는 200여 종 7,000여 마리, 담수어(민물 서식 물고기)는 60여 종 9,000여 마리 그리고 불가사리 같은 무척추생물은 95여 종 2,000여 마리, 총 18,000여 마리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죠? 


이번 미션에 성공하기 위해 63씨월드 수중 생물을 총괄 관리하는 아쿠아리스트 박선우 주임님께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박선우 주임님이 들려주는 짤막 63씨월드 스토리 알아볼까요? 



아쿠아리스트가 들려주는 <63 씨월드 이모저모>

 

Q.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가장 공들인 수족관 친구는 누구인가요?
가장 러시아에서 온 바다코끼리 [바랴]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무게로 이동 케이지에 넣기에 불가능했는데요. 결국 담당 사육사가 지력을 발휘하여 성공했다고 합니다. 수 많은 실패 끝에 제 발로 들어간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해요. 

Q. 씨월드 인기의 가장 인기 동물은 누구일까요?
아프리칸 펭귄, 니모로 유명한 참동가리, 돌고래가 꾸준히 인기만점이랍니다. 상반기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인기 top 동물은 수달, 물개, 상어로 나오기도 했고요.

Q. 씨월드에서 가장 몸값이 나가는 물고기는 어떤 종인가요? 
이 질문에 주임님은 “사육사 입장에서 생물에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딱 잘라 말씀하셔서 저희들이 부끄러워졌답니다. 하지만 궁금하다는 눈빛 레이저를 발사하니 말씀해주셨는데요. 씨월드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물고기는 <피라루쿠>라는 물고기라고 합니다. 피라루쿠는 돈으로 환산한 값어치가 높다기 보다는 CITES(멸종위기동물보호협약) 지정 생물이기에 그 값이 측정 불가라고 해요.








63빌딩에는 한화생명 임직원분들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이 입주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근무하고 계십니다. 많은 분들이 근무하는 만큼 유사시에 안전이 매우 중요한데요. 그렇기 대문에 화재 등 유사시에 대피로가 되는 비상 계단이 있다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저희에게 주어진 문제는 비상계단의 개수! ‘63빌딩의 계단 수는 도대체 몇 개 일까요?였습니다. 

이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투모로우 드리머즈가 직접 63빌딩 비상계단에 출동했습니다! 63빌딩 비상계단은 임직원 출입증, 혹은 방문증이 있어야만 접근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재밌는 점은 비상계단을 이용할 시에는 무조건 1층까지 내려와야 하는데요. 1층이 아닌 층에서 비상계단으로 들어갈 수는 있지만, 안에서는 열 수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정말 궁금한 계단의 개수! 도대체 63빌딩의 계단 수는 몇 개나 될까요? 계단 오르기, 저희 투모로우 드리머즈 2기도 참 좋아하는데요. 3명의 드리머즈가 함께 개수기로 세면서 한화생명 임직원분의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게끔, 조용히 계단을 세며 올라가 보았습니다. 힘들게 알아낸 그 결과는 1,251개의 계단이 있었답니다.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고자 63층까지 올라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드리머즈였습니다! 





이번 질문은 어떻게 풀어드려야 하나 잠시 고민했답니다. 목소리의 크기가 다른데 어떤 식으로 보여 드릴지 고민했죠. 


우선,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장소 63빌딩 엘리베이터 옆 비상계단을 찾았습니다! 소리는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엄건륭 드리머즈가 나섰는데요. 목소리 크기와 좁은 실내의 울림 때문에 잘 들릴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56층부터 시작해서 차츰 내려오면서 엄건륭 드리머즈의 목소리 크기를 의심하기에 이르렀는데요. 20층에 다다르고 나서야 이유를 깨달았답니다.

이유는 19층과 20층 사이에 방화문이 설치돼 있었기 때문이었죠. 63빌딩은 비상계단 사이사이에 방화문이 있는데요. 이유는 고층건물인 63빌딩에서 화재시 비상계단 사이사이에 있는 방화문이 연기와 화기를 막아, 구조인력이 도착할때까지 생존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63빌딩, 정말 안전하고 믿을 수 있겠는데요!

20층에 있는 방화문을 열고, 다시 한 번 소리치니 드리머즈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렸습니다! 아주 작게 들렸지만 그래도 미션은 성공이죠? 






이 질문을 받자마자 어떤 방식으로 쌓아야 하는지, 그 많은 10원은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고민을 거듭했는데요. 

우선, 10원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예전에 쓰던 두꺼운 10원과 몇 년 전에 바뀐 가볍고 얇은 10원, 이렇게 두 종류인데요. 저희 투모로우 드리머즈는 한 종류의 10원으로만 쌓아올렸다고 가정한 후 문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이제 10원으로 63빌딩 높이만큼 쌓아 올려보겠습니다. 10원을 쌓기 전에 먼저 63빌딩의 높이를 알아야겠죠? 63빌딩의 총 높이는 249m로, 안테나를 포함하면 274m라고 해요. 서울의 상징이었으며, 고층빌딩의 대명사로 불렸던 63빌딩, 정말 높죠?

첫 번째로, 구 10원짜리로 쌓을 경우로 한다면, 구 10원의 두께는 약 1.54mm로 63빌딩의 높이로 나누면 161,688개라는 답이 나옵니다. 두 번째로, 현재 사용되는 10원의 두께는 1.47mm 63빌딩의 높이인 249m를 나누면 약 169,388개를 쌓아 올릴 수 있다는 얘기가 되죠!

이렇게 해서 네 번째 미션도 성공! 





63빌딩하면 황금색 통유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죠? 그래서 인지, 많은 분들이 빌딩을 가득 메운 창문의 개수를 궁금해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황금색 통유리는 도금을 한 건지, 아니면 유리색 자체가 황금색인지, 안에서도 노랗게 보이는지 궁금하셨죠?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하러 가볼까요? 

투모로우 드리머즈는 외관 유리 개수를 알기 위해 스카이라운지로 갔습니다. 밖에서는 황금색 유리지만 안에서 볼 때는 일반 유리랑 똑같이 보였는데요. 63빌딩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외관의 비밀은 반사유리에 있었습니다. 외벽을 둘러싸고 있는 황금색 이중 반사유리는 반사율 45% 투과율 17∼21%로 보온과 단열기능이 뛰어나 30%에 이르는 열에너지 절약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태양의 각도와 기온에 따라 은색, 노랑색, 황금색, 적색으로 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63빌딩의 외관는 몇 개의 유리로 둘러싸여 있을까요? 정답은 총 13,516장의 황금색 이중 반사 유리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미션 성공! 





63빌딩의 전망대에서는 서울이 한 눈에 다 들어오는데요.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63빌딩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고는 '서울구경 다 했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는데요. 그 만큼 63빌딩은 서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기 때문이었겠죠? 그럼, 맑은 날 63빌딩 전망대에서는 어디까지 보일까요? 정확한 대답을 듣기 위해 63 운영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영준 주임님께 여쭤봤는데요, 맑은 날에는 63빌딩 전망대에서 인천 앞바다까지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특히 비오는 날과 특히 안개 낀 날이 운치가 좋다며 근무자만 아는 꿀팁을 귀뜸해 주셨어요?

앞으로 비오는 날에는 63빌딩을 찾아 보는건 어떨까요? 





'63빌딩에서 63층까지 올라가려면 시간이 얼마가 걸릴까?' 63빌딩 지나갈 때 마다 한번쯤 생각해 보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어김없이 저희에게 이 질문이 주어졌는데요. 이번에는 투모로우 드리머즈가 인간 실험극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간단한 엘리베이터의 확인 결과, 엘리베이터는 40초 걸렸습니다. 단, 엘리베이터가 운행하는 56층까지고요. 56층까지는 한화생명 임직원분들이 근무하셔서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전망대와 식당, 헬기장으로 이어져 저희가 탄 엘레베이터로는 운행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제!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 하셨던 ‘63층까지 걸어 올라가면 얼마나 걸릴까요?’를 해결할 차례가 왔습니다. 그 동안 진행되었던 ‘63빌딩 계단오르기’ 대회의 최고 기록은 성인 남자 기준 7분 15초라고 해요. 이 기록을 깨기 위해 도전한 투모로우드리머즈! 체격 건장한 대한의 남아가 성큼성큼 걸어서 확인한 결과는! 무려  7분 아니고, 17분이나 걸렸답니다. 정말 쉬운 일이 아니였어요.

63층까지 직접 걸어서 올라가니, 이 것은 엄청난 하체의 근력을 요하는 운동이었습니다. 생생한 그 모습 아래서 직접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굳이 올라가셔야 한다면, 앞으로는 꼭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 

한화생명과 함께 한 63빌딩 따라잡기!

 

지금까지 63빌딩에 대한 여러분을 궁금증을 저희 투모로우 드리머즈가 발로 직접 뛰며 풀어드렸는데요. 저희들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닌 미션이었습니다. 조금은 귀찮으실 수도 있으셨을 텐데, 현재 63빌딩에 있는 한화생명 임직원 분들이 친절하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끔,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미션을 수행하는데 도와주신 한화생명 임직원분들께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는 63빌딩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오지 않으신가요? 이번 주말은 투모로우 드리머즈의 실험을 확인할 겸 63빌딩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Tomorrow Drea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