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만성신부전 환우인 윤순이씨 가족은 제주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오랜만에 밝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한화생명이 마련한 ‘만성신부전 환우를 위한 힐링캠프’에 참여했기 때문이었죠. 신장이 망가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따라서 몸 속에 있는 노폐물을 스스로 거르지 못하는 병인 만성신부전. 기계나 약물로 피 속의 노페물을 걸러주는 일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도 고통스럽고 경제적 활동도 어려운 힘든 병입니다. 따라서 나들이나 가족여행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인데요. 한화생명은 이런 가족들을 위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와 함께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열어 희망과 위로를 선물했습니다.
'생명의 물결 파도타기' 캠페인을 아시나요? 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해 장기기증 서약을 하면, 생명의 물결이 SNS를 통해서 만들어지고, 이렇게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한 인원이 3,000명이 넘으면 한화생명에서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즉 우리가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생명의 물결을 이어가다 보면 실제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 장기기증서약, 어렵지 않아요!
장기기증은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유산이라고 하죠. 생애 마지막 날, 나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장기를 나눌 수 있다면 그것만큼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거예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특별한 나눔, 장기기증에는 사후각막기증과 뇌사 시 장기기증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정확히 어떤 장기를 어떻게 기증하는 것일까요?
1. 사후각막기증
우선 첫 번째는 사후각막기증입니다. 각막은 눈동자 앞을 덮고 있는 얇은 막인데요. 이 각막이 손상되거나 원추각막과 같은 질병이 생기면 앞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각막손상, 질병으로 인해 시각장애인이 된 환우가 우리나라에만 2만명 가까이 있는데요.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날, 각막을 기증하면 2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인생과 밝은 빛을 선물하는 것과 같습니다.
2. 뇌사 시 장기기증
두 번째는 뇌사 시 장기기증입니다. 뇌사는 뇌의 모든 기능이 정지되어 어떠한 조치를 취하더라도 수일내지 2주 안에 심장이 멎는 상태를 이르는 말인데요. 이 때 장기기증을 하게 되면 심장, 신장, 간장, 폐장, 췌장, 각막 등으로 무려 9명의 생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뇌사상태와 식물인간의 경우를 잘 구분해야 하는데요. 식물인간은 뇌간의 기능이 살아있어 호흡, 소화 등 식물적인 기능을 하는 상태로, 장기기증 대상자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두셔야겠습니다.
▶ 생명의 물결 파도타기, 함께해요!
장기기증은 이처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기적입니다. 이 장기기증을 통해 삶이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아 ‘생명의 물결’이라고 부르는데요. 기증인은 누군가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고, 이식인은 이식 받은 장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소중한 기적이 한 사람의 노력으로만 그쳐서는 안되겠죠?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생명의 물결이 잦아들지 않도록 계속 퍼뜨려야 하는데요. 생명의 물결이 쭉 계속되도록,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한 후에는 ‘파도타기’에 참여해보세요. 생명의 물결 ‘파도타기’란 장기기증서약을 한 후 선물받은 숏무비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는 것입니다. 이 작은 울림으로 파도가 되어 퍼져나간 생명의 물결이 3천명이 넘으면 한화생명을 통한 ‘진짜 기적’이 시작됩니다.
▶ '생명의 물결 파도타기'에 참여하는 방법!
1. 생명의 물결 파도타기 홈페이지에 들어가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합니다.
2.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이니셜이 들어간 특별한 숏무비가 선물됩니다.
3. 선물 받은 숏무비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올려요!
4. 숏무비를 통해 SNS 친구들도 생명의 물결 파도타기에 함께해 장기기증 서약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홍보합니다.
5. 나의 참여로 파도가 되어 퍼져나간 생명의 물결을 통해 3천명의 서약자가 모이면 한화생명에서 만성신부전 환우 1명의 수술비를 지원하여,
실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의 장기기증 서약, 따뜻한 물결이 되어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바다를 만듭니다!
<'사랑의 물결 파도타기'에서 선사하는 숏무비(샘플)>
▶ 내가 만든 생명의 물결, 기적이 됩니다!
장기기증을 하면, 누군가의 삶에 새 생명을 선물하게 된다? 사실 잘 실감이 나지 않기도 하는데요. 여기 윤서와 지원이의 이야기를 접하면 조금 더 가깝게 느끼게 됩니다.
윤서는 간이 좋지 않아 태어날 때부터 병원에서 지내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고 절망에 빠져있던 윤서와 가족들. 그 때 생명을 나누겠다는 생면부지의 기증인이 나타났는데요. 생명의 물결을 타고 온 기적은 윤서와 윤서 가족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돌려주었습니다.
두 번째 기적의 주인공은 지원이. 지원이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원추각막이라는 질병으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되었는데요. 설상가상으로 나머지 한쪽 눈의 시력이 떨어지기 시작해 실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점차 어둠이 다가오면서 지원이는 늘 홀로 아파해야 했는데요. 외로웠던 지원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민 이는 바로 동갑내기 동영이었습니다. 동영이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하늘나라로 떠나며 각막을 기증해 지원이는 다시 밝은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된 것이죠. 그래서 지원이는 오늘도 동영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이 받은 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내 생명의 은인인 동영아. 너에게 받은 사랑 잊지 않고, 꼭 기억하며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각막기증인 동영이가 전해준 ‘생명의 물결’ 덕분에 다시 밝은 세상을 보게 된 지원이가 한 말인데요. 이처럼 장기기증은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기적이자, 이 세상을 밝히는 희망입니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생명의 물결 파도타기'캠페인에 참여해보세요. 생명나눔으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기적, 한화생명이 응원합니다!
▶ 우리 함께 '생명의 물결 파도타기'에 참여해볼까요?
• '생명의 물결 파도타기'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