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아지는데요. 사소한 증상이지만 뇌졸중이나 심장질환과 같은 큰 병의 신호일까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이런 걱정들을 덜어보기 위해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 일상 속 전조증상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을 말합니다. 흔히 ‘중풍’이라고 하며 반신마비, 언어장애, 심할 경우 식물인간이 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이 질환은 무엇보다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영구적이고 치명적인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원인이 되는 위험인자들을 체크하고 치료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뇌졸중은 그 발생 원인에 따라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나뉘는데요. 뇌출혈은 뇌 혈관이 파열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혈압이 높아져 발병하는 고혈압성 뇌내출혈과 외상으로 발병하는 지주막하출혈 등을 말하며, 이와 다르게 뇌경색은 뇌 혈관이 막혀 발병하는 뇌졸중으로 중대뇌동맥, 전대뇌동맥, 후대뇌동맥, 소뇌, 뇌간 경색 등을 말합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뇌졸중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으니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의 치료와 골든타임!
뇌졸중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점은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는 것인데요. 이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보통 3시간입니다. 뇌경색의 경우 막힌 혈관에 의해 세포들이 사망하기 시작하는 시간이 증상 발현 이후 3시간 정도입니다. 이 때 빠르게 치료를 받으면 그만큼 더 예후가 좋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최대한 빠른 치료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골든타임(치료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뇌출혈의 경우에는 출혈량이 급격히 늘어 뇌간이 밀리거나 반대쪽 뇌를 압박하여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도 있고, 혈관이 막힌 뇌경색의 경우에는 6시간 이상 지날 경우 뇌 손상부위의 파열 가능성이 커져 시술이 불가해 평생 반신마비 등의 증상을 안고 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의 경우, 뇌출혈 발생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로 뇌경색이 호전될 경우 후유증 없이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
심장질환의 종류와 전조증상
심장질환은 WHO 사망원인 1위, 국내 사망원인 2위에 오를 정도로 중대한 질환입니다. 그만큼 주위에 흔하고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뜻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이러한 심장질환의 종류와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운동을 많이 하던 사람이 급체인줄 알고 응급실에 갔는데 심근경색인 경우가 종종 발견되는데요. 이와 같이 극심한 체기가 느껴질 경우의 15%가량은 심근경색일 위험이 있다고 하니, 증상을 주의해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나이든 사람 뿐만 아니라 젊고 건강한 사람도 콜레스테롤 등의 원인으로 인해 심근경색이 올 수 있으니 사소한 증상에도 주의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맥은 대부분 빈맥으로 응급실에 방문하는데요. 노인분들에게는 심방의 수축이 소실되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심방세동과 함께 혈전으로 인한 뇌경색, 심근경색 또한 자주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심실세동이란 심실이 1분에 350~600회씩 무질서하고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증상으로 부정맥 중에서도 매우 위험한 상태를 뜻합니다. 심장이 멈추기 전 단계를 심실세동으로 보기 때문에 심장이 떨다가 멈추기 전에 반드시 제세동기로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적으로 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위험한 부정맥의 전조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이 가장 흔한데요. 부정맥은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에 심전도 검사 시에 증상이 없을 경우 판단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워치나 가정용 심전도 기록 기기 등을 활용하여 평상시 증상을 쉽게 느끼지 못하는 심방세동이나 간헐적 부정맥 증상 등을 체크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슴통증이 어깨, 목, 턱까지 이어진다거나, 극한 피로감, 체한 느낌, 식은 땀, 숨이 차는 등의 증상들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질환의 대처 및 치료!
심장마비의 경우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다수이기 때문에 작은 신호도 더욱 유의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위에서 알아본 전조증상이 나타날 경우 직접 운전하지 않고 119를 불러 빠르게 병원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며, 심혈관계 응급증상은 촌각을 다투는 진료 1순위이기 때문에 응급실에 방문해서도 대기하지 말고 꼭 가슴이 심하게 아파서 왔다고 빠르게 알려야 합니다.
오늘은 평소 증상으로 알아보는 뇌혈관, 심혈관 질환의 전조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두 질환 모두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질환인 만큼 평소 내 몸의 사소한 증상도 그냥 넘기지 말고 꼼꼼하게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빠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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