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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11시콘서트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5월 11시 콘서트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을 보니 정말 5월인가 봐요! 구석구석 풍겨오던 향기로운 꽃향기가 어느새 선선한 여름 바람으로 바뀌고 있네요. 화창한 날씨만큼 경쾌한 선율을 들려 드릴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5월 11시 콘서트’도 5월을 맞이해 다시 찾아왔습니다. 한 해의 절정을 알리는 이번 공연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5 11시 콘서트

지휘자 윤현진은 한국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고유의 음악을 개발하기 위하여 노력 중이며 한국의 우수한 창작음악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15년 독일 베를린에서 기획한 한국창작음악 프로젝트 NMK(한국으로부터의 새로운 음악)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지휘자 겸 작곡가로서도 활동하며 국내 기획 및 초청공연, 해외 국제 교류 공연으로 전 세계에서 활발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그와 함께 멋진 연주를 들려줄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경제와 문화의 가교’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예술 분야 혁신에 관심을 가져온 한국경제신문의 새로운 도전으로 2015년 9월 창단되었는데요. 지휘자 금난새가 초대 음악감독을 맡아 2018년 8월까지 이끌었다. 이후 서울대 음대 임헌정 교수, 김덕기 명예교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했습니다.


이번 무대에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는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유럽을 중심으로 솔리스트로, 체임버 뮤지션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국의 음악지 스트라드에서 극찬을 받았는데요. 현재 독일 뒤셀도르프 루빈스타인 아카데미 최연소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독일 문화재단으로부터 안드레아 과르네리 1690년산 바이올린을 후원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선율은 13세에 국내 신인 연주자의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는 신한음악상-피아노부문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교와 음악성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는데요. 국내 유수 콩쿠르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콩쿠르에서 1위 및 폴로네이즈 상, 미국 E-Piano Junior Competition에서 2위와 슈베르트 특별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그의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첫 번째 EP The Present At The Time」을 통해 높은 예술성을 지닌 고퀄리티의 크로스오버 음반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성악가 손태진이 해설을 맡았습니다.

 

믿고 듣는 511시 콘서트의 연주곡

무소륵스키민둥산에서의 하룻밤 (arr.림스키-코르사코프)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arr.림스키-코르사코프)

교향시 민둥산에서의 하룻밤은 무소륵스키가 러시아 남부 키예프의 성 요한제의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는데요. 악마를 위한 기괴한 연회장면이 무시무시한 분위기로 시작되면서 점점 더 생생하고 드라마틱 하게 펼쳐집니다. 이 작품은 19세기 관현악 작품들 가운데서도 꽤 독특한 작품으로 기괴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느낌과 함께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대담한 표현력을 갖추고 있어서 디즈니 만화 영화 ‘판타지아’에도 사용되면서 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글라주노프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82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82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드보르자크의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기원이 되어 악기의 독자적인 연주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낭만적이면서도 러시아적인 독특한 감성이 담긴 작품인데요. 3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1악장의 서정적인 분위기로 시작해 2악장의 낭만적이지만 긴장감 넘치는 연주가 진행되면서 현란한 바이올린 연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악장으로 넘어가면서 경쾌한 바이올린과 관현악의 협주가 화려하게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연주로 마무리되는데요. 현란하고 다양한 음향과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명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스트피아노 협주곡 제1 E♭장조 S.124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장조 S.124

피아노의 왕자라고 불렸던 리스트도 친국 소팽과 마찬가지로 피아노 협주곡을 두 곡 밖에 쓰지 않았는데요. 그 중에 첫 번째 피아노 협주곡인 이 곡은 네 개의 악장이 한 번에 쭉 이어지는 등 고전적 협주곡의 스타일에서 완전 벗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피아노를 급속히 개량해 오케스트라만큼 다채로운 연주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피아노의 웅대하면서도 경쾌한 기교가 곡 전체를 경쾌하고 화려하게 꾸며주는데요. 들을수록 개성이 강한 음악가였던 리스트의 고집과 열정이 선명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차이콥스키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많은 문학작품 중 특히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사랑했던 작곡가 차이콥스키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배경으로 일곱 개의 곡을 작곡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완성도가 높은 걸작이 바로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입니다. 비극적이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분위기 전달하기 위해 섬세한 선율이 쭉 이어지는데요. 점점 더 음향이 증폭되면서 인물들의 갈등과 색채가 더 짙게 느껴지고, 마지막에 안타까운 죽음을 슬퍼하는 사랑의 테마가 애절한 하프 연주로 은은하면서 외롭게 울리며 마무리됩니다.

 

 

행복과 여유가 가득한, 511시 콘서트


이번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 전당 5월 11시 콘서트’에서는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 지인들과 함께 경쾌하면서도 낭만적인 연주로 떠나는 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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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