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인생 후반전인 일흔이 되어서야 발레의 꿈을 이뤄보려는 할아버지 덕출(박인환)이 있습니다.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젊음’을 가진 23세 청년 발레리노 채록(송강)도 있는데요. 하지만, 덕출의 입성을 한사코 거절하는 발레 연습소! 덕출은 굴하지 않고 매일 찾아가서 조르며 맨땅의 헤딩을 펼치고, 드디어 채록은 그를 발레 제자로 맞이해 발레 스승이 됩니다.
약 50년의 세대 차이에도 불구하고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는 두 남자, 덕출과 채록! 오늘은 영화가 아닌 세대를 뛰어넘는 두 남자의 감동을 담은 드라마 <나빌레라>와 함께 <출발! 보험 여행>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발레를 시작하는 주인공이 ‘일흔 살의 노인’이라는 점인데요. 주인공 덕출은 70세가 되는 동안, 한 번도 본인이 직접 ‘하고 싶은 걸 해본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이제라도 꿈꾸던 일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덕출에게는 말 못할 사연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에게 찾아온 ‘알츠하이머’ 인데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후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더욱더 촉박하게 느껴져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에 몰두하기로 합니다.
이렇듯 ‘알츠하이머’는 이미 드라마 소재로 친숙할 뿐만 아니라, 실제 주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주변을 둘러보면 치매로 인한 치료비뿐만 아니라 간병 기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어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러한 치매만을 보장해주는 ‘치매 보험’이 있을까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매 환자는 2015년, 38만 6,607명에서 2019년에는 55만 1,845명으로 약 42% 증가했습니다. 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치매 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약 2,042만 원으로 많은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갈수록 갈수록 발병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비용도 많이 드는 질병인 치매!
과연 나와 내 가족에게 생긴다면 큰 고민이 될 텐데요.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보험이 있는데요. 바로, ‘치매보험’과 ‘간병보험’입니다.
‘치매보험’은 치매 진단비,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해와 주요 질환 등을 보장해주는 보험으로, 보험사에 따라 보장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경증치매는 보장하지 않고 중증치매만 보장하지는 않는지 확인은 필수인데요. 또, 80세 이후에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인지 등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보험 가입 시 백세시대에 무병장수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보험료가 조금 더 들더라도 경증치매부터 꼼꼼하게 보장해주며 80세 이후에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간병보험은 상해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간병인이 필요하면 신청하고 비용을 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특약에 따라 암, 뇌, 심장의 3대 질환 등의 진단비를 보장해주기도 하죠.
최근에는 기본적인 간병보험 보장 내역에 치매 보장을 더한 상품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는 치매 진단 및 초기 치료비부터 매월 간병비까지 보장되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24시간 내내 옆에서 지켜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 단, 보장 내용은 보험사별로 상이)
또, 장기요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노인장기요양보호법>에 따라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았을 경우에는 장기요양진단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어 다양한 노인성 질환까지도 보장이 가능해 편리하고 든든하게 노후 준비가 가능합니다.
잠시 드라마 <나빌레라>의 한 장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인공 덕출은 ‘이제 그만 요양원에 가야겠다.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싫다, 내가 살 곳은 내가 정해’라며 자식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 때문에 가족들에게 스스로 요양원에 가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전문적인 기관에서 전문가들의 간병을 받으며 남은 일생을 보내려는 덕출이 간병보험에 미리 가입했더라면 남은 일생을 보다 든든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하지만, 요양원 입원 의사를 밝히자 가족들은 그런 덕출에게 ‘집에서 불편함 없이 할 테니 제발 간다는 소리는 하지 말아요, 가지 마요’라 말하며 덕출의 입원을 반대합니다.
문득 ‘집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여러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장면 중 하나인 집에서 치료를 받는 모습이 스쳐 지나가는데요. 덕출을 집에서 모시겠다며 입원을 극구 말리는 이런 상황에 딱! 맞는 보험 상품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집에서 간호를 받을 수 있는 재택간병(가정간호제도)와 가사도우미 서비스 등의 보장이 가능해 집에서도 편안하고 든든하게 치료 및 보호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일부 간병보험 상품은 집에서도 전문적인 간병인을 통하여 치료를 받으며 부담스러운 간병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재활치료비 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특정중증장애인의 활동지원금 등을 보장하여 치매 및 노인성 질환 치료 시 부담스러운 간병비용과 치료비 등을 보장해 큰 도움을 줍니다.
자녀들이 부모님을 위해 가입하는 경우도 많지만, 자식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 때문에 본인이 직접 가입하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나의 든든한 노후를 위해서 미리 치매보험, 간병보험을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진료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죠. 기억력 저하는 단순히 ‘나이 든 탓이겠지’라며 넘기지 말고 수시로 중요한 일을 자주 까먹거나 최근 일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치매 관련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쉽게 자가 설문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다시, 드라마 <나빌레라>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나빌레라>에서 주인공 덕출도 병원에 방문해 치매 테스트를 받는데요. 의사가 세 개의 단어를 알려준 뒤, 몇 가지 질문을 건넵니다. 이후, 처음에 알려줬던 단어들을 기억하고 있는지 묻지만 덕출은 끝내 기억해내지 못하며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해냅니다.
앞서 말했듯 조금이라도 빠르게 발견하면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치매! 따라서, 치매뿐만 아니라 점점 빨라지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노인성 질환들을 사전에 대비해 미리 살피고, 든든한 보험으로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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