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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요즘 자꾸 우울해져요.’ 혹시 나도 코로나 블루?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기고 외출 시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등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하는 신조어가 생겨났는데요.

바로 코로나 19와 우울감을 뜻하는 블루(Blue)의 합성어, ‘코로나 블루’ 입니다. 

 

 

▶ 코로나 19가 불러온 마음의 멍. ‘코로나 블루’

 

 

코로나 19 사태의 지속으로 인해 이제는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를 넘어 분노나 불안을 뜻하는 ‘코로나 레드’라는 말까지 나올 만큼 사회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심리가 만연해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한국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이후 국민의 일상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코로나 19 발생 이전의 삶과 비교했을 때 일상 속 스트레스가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불안과 분노 심리가 커졌다는 응답도 60%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블루의 증상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외부 활동 자제 권고에 따라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생기는 답답함이 지속되거나, 나도 언젠가는 코로나 19에 감염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많은 활동이 제약되면서 느끼는 무력감, 감염병 관련 정보와 뉴스에 대한 과도한 집착, 주변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 증가 등이 바로 코로나 블루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만약 위 체크리스트 절반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에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 코로나 블루! 건강하게 이겨내려면?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 시간을 지키며 일상생활의 리듬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많은 신체적 활동이 줄어들면서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 버피 테스트, 스쿼트, 플랭크 등의 실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에게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을 생활화한다면 경직된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주변인들과 작은 친절을 주고받는 긍정적 감정 교류를 통해 따뜻함과 편안함을 느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건데요. 지인에게 덕담 문자 보내기,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기 등 일상생활 속 사소한 친절로 우울감과 무력함을 극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개인적인 노력으로도 쉽게 극복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 상담 심리 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거나, 직접적인 방문이 어려울 땐 24시간 운영되는 정신 건강상담 전화(1577-0199)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코로나 블루, 정부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요?

 

 

정부에서도 2025년까지 전 국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신건강 예산 2조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국가 정신건강 포털 운영 및 안심 버스 13대 마련, 권역별 정신응급의료센터 14곳 지정 등 향후 정책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코로나 19 사태 이후 심각해지고 있는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데요.


2019년 인구 10만 명 당 26.9명으로 집계되었던 자살 사망자 수를 2025년엔 21.5명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도 함께 밝혔습니다. 


정부의 노력과 우리 개개인의 노력이 한데 모여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우리의 일상이 하루빨리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 마지막 깜짝 OX 퀴즈, 코로나 블루의 다음 단계는 ‘코로나 레드’?

 

 

마지막으로 한화생명이 준비한 깜짝 O/X 퀴즈!


앞서 설명한 것처럼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 19와 우울감을 뜻하는 ‘Blue’의 합성어입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이 심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를 넘어서 분노와 폭발의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는 ‘코로나 레드’이다? 댓글을 통해 O/X를 정답으로 남겨주세요.


 
정답은 O! ‘코로나 레드’가 맞습니다!


코로나 19 감염병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우울이나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이 분노로 격앙되는 현상을 ‘코로나 레드’라고 합니다. 


지속되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이고, 경제적 위기가 계속되자 외부에서 분노의 원인을 찾고 탓하게 되는 사회적 현상인데요. 최근에는 코로나 블루, 레드를 넘어서 모든 것이 암담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현상을 일컫는 ‘코로나 블랙’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
코로나 19가 물들인 다양한 마음의 색깔.
당신의 마음은 지금 무슨 색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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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