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워라밸’을 꿈꿉니다. 워라밸은 ‘work and life balance’라는 영어를 줄인 말인데요. 우리 말로는 일과 삶 사이에 균형을 찾는 것을 뜻합니다. 모든 직장인이 일과 삶의 균형이 잘 맞는 삶을 살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다행히 주당 법정 근로 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이 통과되어 2018년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은 주당 근로 52시간을 지켜야 하죠. 하지만 이런 법령에도 불구하고 워라밸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워라밸이 없는 직장생활, 나만 힘든 걸까?
최근 택배 기사님들의 과로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죠. 이렇게 주당 52시간 근로가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음 사연에도 이처럼 지켜지지 않는 워라밸 때문에 고민하는 분이 있습니다.
사연자께서는 현재 워라밸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 과거에 대한 후회, 무기력감 등 여러 심리적인 증상들이 동반되는 모습도 보여지는데요. 사실 ‘그거 뭐 2시간 가지고 그래?’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건 그냥 2시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주변에 내가 융화되지 못할 때, 나 혼자 다르다고 느낄 때, 그런데 결국 나만 이상한 사람인 것 같은 분위기가 될 때 사람이 느끼는 심리적 불편감은 매우 크죠. 누가 적응하지 못해서 힘들다고 말하면 ‘그거 좀 맞추면 되지 뭘 그렇게 힘들어해? 그냥 좀 포기하고 맞추고 살면 되잖아’ 등 쉽게 말하곤 하는데,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 정신과 의사에게 듣는 솔루션
단순히 일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많다고 해서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집중해서 효과적으로 하는 시간이 중요한데, 다른 생활 없이 일만 하게 되면 ‘나 자신’이 없어집니다. 일이 나의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일하면서 인정을 받고 성취를 얻었을 때는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고 기쁘지만 반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거나 실수, 실패했을 때는 극복하지 못할 정도로 슬럼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은퇴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죠. 가정은 뒷전으로, 친구, 취미도 없이 일에 매진했는데 은퇴를 하고나니 내 존재가 부정당하는 것 같고 자존감은 바닥에 떨어지면서 생기는 우울, 불안, 분노, 무기력감 등의 여러 증상을 ‘은퇴 증후군’이라 하는데요. 은퇴할 무렵 삶을 돌아보고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건 당연하지만 일과 나를 동일시할 정도로 열심히 하셨던 분들은 질환이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 사연을 듣고 일에만 몰두했을 때 발생하는 정신적 질병과 그 해결방안을 정신과 의사에게 들어볼까요? 아래 영상을 봐주세요!
▶ 무너진 워라밸로 인한 번아웃,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오늘은 워라밸을 보장해주지 않는 회사에서 혼자 힘들어하는 분의 사연을 만나봤는데요. 사연자처럼 무너진 워라밸로 인해 번아웃이 왔을 때는 다음의 세 가지 방법으로 극복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워라밸이 보장되지 않는 회사에서 계속되는 업무에 지쳐 우울함이나 번아웃 같은 빨간 불이 켜졌다면, 잠시 쉬어가라는 마음의 신호인지도 모릅니다.
“
다가오는 주말, 일 걱정은 잠시 내려 두고
오롯이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내보세요
”
오늘은 워라밸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복잡한 도로 질서를 정리하기 위해 신호등이 존재합니다. 빨간 불에 멈추고, 초록 불에 움직일 수 있도록 말이죠. 워라밸을 무너뜨리는 격무에 지쳤다면, 오늘 알려드린 한화생명의 솔루션 통해 일과 개인적인 삶 사이의 균형을 다시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욱 다양한 직장스트레스와 상세한 솔루션이 궁금하다면, 직장인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한화생명과 정신과 전문의 ‘뇌부자들’이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뇌피셜 시즌2> 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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