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3월, 이제 2주만 기다리면 따뜻한 햇볕과 향기로운 꽃향기가 가득한 봄이 시작되는 4월이 옵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을 뽐내는 꽃 축제, 따스한 봄바람을 즐기는 봄 소풍 등 저마다 봄을 만끽할 계획이 있을 텐데요. 이번 봄에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봄을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요? 바로, <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를 즐기는 것인데요. 기분 좋은 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여러분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국내 최고의 클래식 음악 축제이기 때문이죠. 그럼 이번 봄을 한껏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할 이번 공연을 자세히 한번 살펴볼까요?
▶ 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
매년 4월이면 봄 내음과 함께 시작되는 교향악축제는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첫 공연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긴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교향악축제는 국내 최장수 클래식 음악 축제로, 현재 예술의전당을 대표하는 기획 음악회 시리즈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화는 더 많은 이에게 교향악을 통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교향악축제를 후원해 왔는데요. 한화는 교향악축제를 통해 국내 시·도립 교향악단을 비롯하여 중견 연주자부터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음악가들에게 무대에 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향악축제는 국내 연주 단체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고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한화가 후원을 시작한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총 19년 동안 321개의 교향악단과 362명의 협연자가 교향악축제를 통해 무대를 선보였으며, 약 48만 명의 관객들이 교향악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즐겼습니다. 이처럼 교향악축제는 ‘한화클래식’, ‘한화 팝&클래식’과 함께 한화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활동 중 하나인데요. 기업과 예술단체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손꼽히고 있죠.
▶ <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는 어떤 모습일까요?
올해도 역시 최고의 실력을 뽐내는 연주자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4월 2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향악축제는 평일 저녁 8시, 주말 저녁 5시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 특별 자치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교향악축제의 막을 올립니다. 지휘자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 윌슨 응이 지휘를 맡은 서울시립교향악단, 박영민 지휘자와 함께하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7개의 교향악단이 국내외 지휘자와 탄탄한 협연 연주자가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아시아 최고의 교향악단 중 하나로 손꼽히는 중국 국가대극원 오케스트라가 2019 교향악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인데요. 중국국립발레단의 음악감독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지휘자, 이 장(Yi Zhang)이 지휘를 맡고, 강하면서 우아한 사운드로 유명한 첼리스트 지안 왕(Zian Wang)이 협연에 나섭니다. 이번 무대는 중국만의 색다른 무대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이번 교향악 축제의 주제는 ‘Generation’입니다. 주제에 맞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4월 2일, 2019 교향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프로그램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첫 공연을 펼칠 제주교향악단은 도내 음악인들의 강한 열정과 무한 노력으로 1985년 창단해 지금까지 약 2,000여 회의 각종 연주를 통해 제주의 공연문화는 물론, 음악 예술계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주교향악단이 선보일 첫 공연 곡인 <운명 교향곡>은 베토벤의 최고 걸작이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명곡인데요. 1806년 완성된 이 곡은 베토벤이 당시 겪고 있었던 고뇌와 시련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운명을 극복하고 승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열정 또한 표현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으로 연주할 악단은 KBS 교향악단입니다. 1956년 창단 후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는 최전선의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방대한 레퍼토리와 열정적인 무대, 유려한 곡 해석으로 잘 알려진 상임 지휘자 요엘 레비와 함께 이들이 선보이는 곡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 단조 Op. 64> 인데요. 1844년 완성된 이 곡은 연주자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한 번 들으면 머리에서 잊히지 않는 부드러운 멜로디와 로맨틱한 분위기의 이 곡은 19세기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연주단은 74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서울시립교향악단입니다. 수석 객원 지휘자 티에리 피셔와 마르쿠스 슈텐츠, 부지휘자 윌슨 응 그리고 세계적 여성의 객원 지휘자, 협연자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는 탁월한 음악적 성과와 프로그래밍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는데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이탈리아, 독일, 체코, 러시아 등 유럽뿐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투어도 진행하며 한국 최고의 교향악단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협연자로 함께하는 첼리스트 김두민은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꾸준히 한국, 유럽, 미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각종 콩쿠르 수상뿐 아니라 유럽문화재단에서 차세대 예술가상을 받으면서 예술가적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4월 12일 교향악축제에서 선보이는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제1번 Op. 138은 베토벤이 프라하에서 1807년 완성한 곡으로, 오페라 <피델리오>의 서곡인데요.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그 아름다운 음악 속으로 한 번 빠져보세요.
마지막으로, 중국 국가대극원 오케스트라도 빼놓을 수 없겠죠? 중국 국가대극원 오케스트라는 북경 국가대극원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세계적인 음악가들로 구성되어있는데요. 2010년 창단된 이후, 새로운 시도를 많이 선보이며 가장 역동적인 오케스트라로 입지를 굳히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휘자 이 장(Yi Zhang)은 수백 차례의 콘서트, 오케스트라, 발레 공연을 열정적으로 진행한 바 있는 중국의 영향력 있는 지휘자로 재능 있고 매력이 넘치는 놀라운 차세대 지휘자로 찬사를 받는 인물입니다. 중국 국가대극원은 중국 출신 첼레스트 지안 왕(Jian Wang)과 함께 공연할 예정인데요. 2019 교향악축제의 마지막을 멋있게 장식할 곡은 말러의 교향곡 제1번 D 장조 <거인>입니다. 이 곡은 1888년 말러가 부다페스트 왕립 오페라 극장의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완성한 곡으로 독일의 작가 장 파울의 <거인>이라는 시의 제목을 본떠서 교향곡의 제목을 지었다고 합니다. 한 영웅의 인생과 슬픔, 투쟁과 좌절, 죽음 한가운데 존재하는 운명적 삶을 그린 곡으로 있는데요. 벌써 기대됩니다.
▶ <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년 기분 좋은 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교향악축제는 지난 30년간 많은 관객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왔는데요.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시작되는<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
지금까지 2019 교향악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렸는데요. 국내 예술의 심장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런 멋있는 공연을 그냥 넘어갈 수 없겠죠? 한화생명은 2019 교향악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분께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다가오는 봄, 향기로운 꽃과 함께 아름다운 교향악을 즐길 기회, 지금 바로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해주세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최고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