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오픈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한화생명 63빌딩! 누군가에게는 어릴 적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던 추억의 장소로, 누군가에게는 연인과 화려한 서울 야경을 즐겼던 로맨틱한 장소로 기억되는데요. 오랜 시간 많은 사람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온 63빌딩이 올겨울 크리스마스를 맞아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바로 Lifeplus 윈터원더랜드인데요! 12월 17일부터 63빌딩이 윈터원더랜드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해 핑크빛 아이스링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아이스 필라테스를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그리고 크리스마스 아이템과 푸드를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12월 31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Lifeplus 윈터원더랜드의 아이스링크는 1/13일까지 계속된답니다.
매번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한화생명, 이번 Lifeplus 윈터원더랜드 역시 연말을 맞아 사회 곳곳의 우리 이웃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는데요. 추운 겨울을 맞아 한화생명이 펼친 따뜻한 나눔 활동, 그 아름다운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 여주지역아동센터에 선사한 윈터원더랜드로의 특별한 초대장
한화생명은 시골에서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도시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아이들을 핑크빛 크리스마스로 물든 Lifeplus 윈터원더랜드, 63빌딩으로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Lifeplus 윈터원더랜드 행사를 앞두고 한화생명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약 일주일간 페이스북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청하기 위한 이벤트 페이지를 게시했는데요. “도시가 궁금한 아이들에게 ‘좋아요’를 선물해주세요” 게시글에 ‘좋아요’ 1000개 달성 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윈터원더랜드로 초대하는 이벤트였는데요. 그 결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좋아요’ 1,400여 개를 달성했고, 여주지역아동센터 25명의 아이들이 지난 27일 63빌딩에 마련된 Lifeplus 윈터원더랜드로 초대되었습니다.
여주지역아동센터는 여주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로, 아동기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해 농촌의 빈곤 소외계층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기관입니다. 하루에 시내버스가 5회만 들어오는 작은 마을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는 도시의 모습이 생소하기만 할 텐데요. TV 또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도시를 접했던 아이들에게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Lifeplus 윈터원더랜드로 화려하게 탈바꿈한 63빌딩에서 어떤 추억을 남겼을까요?
▶ 도심의 상징 63빌딩을 보고 아이스 스케이팅도 배워보는 즐거운 시간
지난 27일,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한껏 들뜬 63빌딩에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의 아이들 25명이 방문했습니다. 바로 여주지역아동센터에서 온 아이들인데요. 추운 겨울, 멀리 여주에서부터 오느라 힘들고 지칠 만한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한강 옆에 높이 솟은 금빛의 63빌딩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렇게 높은 빌딩은 처음이라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은 63빌딩 곳곳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습니다. 높게 솟은 63빌딩 다음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끈 것은 바로 63빌딩 서편 주차장에 펼쳐진 핑크빛 열차와 아이스링크였습니다. 아이들은 63빌딩과 어우러진 핑크빛 Lifeplus 윈터원더랜드의 아름다운 광경에 그 누구보다 즐거워했답니다.
아이스링크장을 둘러본 후 제대로 아이스 스케이팅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히 아이스링크장에서 노는 것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닌 제대로 된 스케이팅 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화생명은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스케이트 강습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스케이트를 신는 방법부터 시작해 올바른 자세로 스케이트를 타는 방법, 그리고 빙판 위에서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까지 알찬 정보들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미끄러운 빙판이 무서워 주저하던 아이들도 강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천천히 아이스 스케이팅을 익혀 나갔습니다. 자꾸 넘어져 속상한 나머지 스케이트 타기를 중단한 한 아이는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강사 선생님의 손을 잡고 링크를 한 바퀴 도는 것에 성공했는데요. 그 이후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연습한 결과 수업이 끝나 갈 때 즈음에는 프로 못지않은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점차 스케이팅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팀을 나눠 서로의 실력을 겨뤄보는 시합을 하기도 했는데요. 넘어지면 서로 일으켜주고 다리가 아프면 앞에서 끌어주면서 아이들은 하나 되어 아이스링크장을 누볐습니다. 겨울철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는 추위에도 활짝 웃는 얼굴로 땀을 흘리며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마저 따뜻하게 했답니다.
▶ 63빌딩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다
지난 11월 진행된 제16회 Lifeplus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에서는 완주자 1명당 2매의 63관람권을 문화 소외 아동에게 기부하는 기부이벤트도 진행했었는데요. 한화생명은 멀리 여주에서부터 방문해준 어린 친구들에게 63빌딩에서의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부된 63관람권을 여주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기고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오전 일정에 이어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63빌딩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63빌딩 전망대였는데요. 투명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자 아이들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는지 올라가는 내내 엘리베이터 유리 벽면에 꼭 붙어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했답니다. 마치 슈퍼맨이 돼서 하늘 높이 날아가는 기분이라며 아이들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기뻐했습니다.
드디어 최고 층에 도착! 한강을 따라 보이는 서울 시내의 멋진 풍경에 모두의 감탄사가 이어졌는데요. 이 장면을 한순간도 놓치기 싫은 듯 아이들은 창문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63에서의 추억, 이날을 잊지 않기 위해서 인증샷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Lifeplus 윈터원더랜드를 맞이해 63전망대에 펼쳐진 핑크빛 포토존인 핑크색 트리와 핑크색 열차 앞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워했답니다.
다음 코스로는 드넓은 바다를 옮겨놓은 듯한 63아쿠아플라넷으로 향했습니다. 63아쿠아플라넷은 약 3만여 마리의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수족관인데요. 영화 속 ‘니모’를 닮은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물고기부터, 신비로운 해파리, 귀여운 수달, 애교 많은 참물범까지 아이들은 다양하고 신기한 바닷속 친구들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63아쿠아플라넷에도 Lifeplus 윈터원더랜드의 핑크빛 크리스마스 물결이 퍼졌는데요. Lifeplus 윈터원더랜드를 맞이해 특별하게 초대된 인어공주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핑크빛 의상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인어공주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머메이드 쇼!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인어공주의 등장에 아이들은 손뼉 치며 좋아했는데요.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핑크빛 크리스마스가 아이들의 마음마저 환하게 밝혔습니다.
▶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Lifeplus 윈터원더랜드
63빌딩 옆에 펼쳐진 핑크빛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팅 배우기, 63전망대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 즐기기, 63아쿠아플라넷에서 바닷속 크리스마스 체험하기까지 아이들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즐거운 하루였는데요.
이날 단순히 즐기는 차원을 뛰어넘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게 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스케이트 강습에 푹 빠져 이상화 같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되겠다는 멋진 꿈을 키운 친구도 있었고, 63빌딩을 보면서 더 높고 멋진 빌딩을 만드는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친구도 있었는데요. 즐거운 추억도 쌓고 멋진 꿈도 만들고, 이날 63빌딩은 아이들에게 말 그대로 윈터원더랜드였답니다!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이벤트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