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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보험썰전] 자필서명을 하지 않으면 보장받지 못한다?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낸 가입자는 사고 발생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와 함께 다양한 의무를 갖게 됩니다. 보험계약자의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정작 필요할 때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답니다. 권리만큼 중요한 보험계약자의 3대 의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카드 뒷면에 사인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보험계약 자필서명인데요. 보험계약을 할 때도 본인이 직접 ‘자필서명’을 해야 합니다. 자필서명을 하지 않았을 경우, 계약이 취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에도 보험계약자는 자신의 병력, 직업, 장애상태 등 보험가입금액 한도제한 등의 조건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사항들을 보험사에 알릴 의무가 있습니다.

보험료 납입의 의무는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상의 액수와 약정방법에 따라 책정된 보험료를 보험회사에 납입해야 하는 의무를 말합니다. 


보험계약 후에는 계약자의 직업, 직무가 변경된 경우 보험사에 그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직업, 직무의 변경이 사고발생 위험을증가 또는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직업의 위험도에 따라 보험료, 보험 사고 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보험계약자의 3대 의무, 잘 숙지하셨나요? 대부분 보험을 계약할 때 청약서 및 질문서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면 보다 꼼꼼하게 내용을 읽고 작성해야 겠죠? 보험 가입 시 이행해야 할 의무를 지키는 것, 내가 가입한 보험의 혜택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약속입니다.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