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화생명

Life cycle에 맞는 한화생명의 따뜻한 CSR 활동


한화생명은 국내 대표 생명보험사로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보험업의 본질을 지켜나가고자 시설 아동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단순히 특정 시점에 기여하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그들의 성장 과정에 맞춰 생애 주기별 지원 활동입니다. 베이비박스를 통해 시설에 입소해 이제 막 걷기 시작하는 영유아들을 위한 활동부터 만 18세가 돼 보육원 퇴소를 앞둔 청년들을 위한 지원까지 Life cylce에 맞게 제공하는 한화생명의 따뜻한 CSR 활동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시설(보육원) 아동 : 베이비박스, 빈곤, 학대 등 부모와 함께할 수 없는 아이들은 보육원에서 성장함. 만 18세가 되면 국가 자립지원금 300~500만 원을 받아 시설을 퇴소하여 자립해야 한다.



▶시설 아동들의 한 걸음 한 걸음에 사랑을 담아드립니다 ‘한화생명 Mom’s Care’


여성 임직원과 FP로 이루어진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2014년 3월 출범해 올해로 5년째 시설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맘스케어는 베이비박스 또는 학대 등으로 시설에 맡겨진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임직원 1명과 아동 1명이 짝꿍이 돼 매달 아동 발달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를 통한 정서 치료를 진행합니다.



2014년 출범 당시 본사 여성 임직원 38명으로 시작한 맘스케어 봉사단은 다음 해인 2015년 강남본부 FP로 확대되고, 2016년에는 호남본부 임직원과 FP가 합류하는 양적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봉사단원들의 참여로만 진행되었던 기존 프로그램에 아동 발달 전문가를 섭외해 파견하면서 아이들의 발달을 보다 체계적으로 돌보는 질적 성장 과정도 거쳤습니다. 


맘스케어 활동은 ‘그룹 놀이’, ‘숲 놀이’, ‘테마활동’ 총 3가지인데요. ‘그룹 놀이’는 실내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봉사단원들은 활동에 앞서 전문가 선생님들로부터 놀이 치료 코치를 받는데요. 아이들 각각의 성장 단계에 맞춰 놀이 활동 방법과 비법을 전수받습니다. 


코칭이 끝나면 전문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다양한 놀이 수업을 진행합니다. 비눗방울, 종이접기, 점토놀이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돕고 더 나아가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에도 기여하는데요. 특히 대화의 기회가 부족해 언어 발달이 다소 더딘 아동들을 위해 동화책 읽기, 노래지어 부르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실내에서 벗어나 함께 자연에서 활동하는 ‘숲 놀이’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육체 활동을 통한 신체 발달도 도모합니다. ‘테마활동’은 동물원으로 소풍을 가거나 과학관 견학,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뿐 아니라 아이들과 봉사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시설 청소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청년 비飛상上금金’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퇴소해 대학을 진학하거나 취업하는 등 자립을 시작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양육시설에서 퇴소해 사회로 나간 청소년들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자립생활 기술 및 대인관계 기술이 부족하고 심리 사회적 부적응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한화생명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꿈을 향한 강한 의지를 가진 청소년 10명을 선발했는데요. 이들이 시설을 떠나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우선은 경제적 지원입니다. ‘청년 비상금’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들에게 매월 35만 원을 10개월 동안 지급합니다. 이들이 사회로 나가 홀로서기를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경제 활동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경제적 지원만 제공하는 것은 막막할 수 있겠죠? 한화생명은 청소년들이 청년 비상금을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청년 지갑 트레이닝 센터, 청년 멘토들과 함께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크게 상담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소모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상담 프로그램은 ‘내 지갑 상담’이라는 주제로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다면적 심층 진단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제생활을 이해하고 그들의 재무상태를 분석합니다. 단계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고 이에 맞는 재무 계획을 함께 수리하고, 상담이 진행됨에 따라 청년들의 금전적 성향과 금융 이해도 그리고 이에 따른 심리상태와 삶의 만족도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측정하기도 합니다. 


▶시설 퇴소 청년들의 안전망, ‘함께 멀리 기부보험’


만 18세가 돼 이제 막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할 뿐 아니라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아프거나 다쳤을 때 치료비가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청년들을 위해 한화생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7년 5월, ‘함께 멀리 기부보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함께 멀리 기부보험’은 보험계약자의 기부금과 한화생명의 기부금을 모아 시설 퇴소 청년들을 위한 의료비 보장 보험을 가입해주는 상품입니다. 한화생명은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기부 특약을 설계해 생명보험업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결합하는 전략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데요. ‘한화생명 함께 멀리 기부보험’ 그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화생명 종신보험과 CI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은 누구든지 기부 특약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한화생명은 현재 고객이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경우 1%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고객들은 1%의 보험료 할인 대신 기부 특약 가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를 할인받는 대신 그만큼의 보험료를 청년들을 돕는 데 기부하는 것입니다. 고객들이 ‘함께 멀리 기부 특약’ 가입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면 한화생명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의 기부금만큼을 추가로 기부금을 적립합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시설 퇴소 청년들을 위한 10년 만기 의료비 보장 보험료로 사용됩니다. 퇴소 후 사회적으로 자리 잡기까지 위험에 노출되는 청년들을 위해 입원, 수술 및 재해를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한화생명 함께 멀리 기부보험’을 통해 낯선 사회생활을 혼자 힘으로 준비해야 할 청년들이 보다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설에 입소해 이제 막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는 아가들을 위한 ‘맘스케어’부터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년 비상금’, 그리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한 ‘함께 멀리 기부’까지. 한화생명은 아이들의 보육원 입소부터 퇴소 시점까지 그들의 성장 과정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의 이러한 따뜻하고 섬세한 도움의 손길이 힘이 되길 바랍니다. 한화생명은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임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