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시작한 <한화생명 주니어경제포럼 시즌2>가 ‘챌린지스쿨’을 끝으로 마침내 막을 내렸습니다. 2박 3일간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치고 아이들은 전보다 훨씬 경제와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니어경제포럼 Season2 챌린지스쿨
‘주니어 경제포럼 Season2 챌린지스쿨’은 Online Academy와 동행스터디에서 학습한 “경제”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심도 있는 내용을 배우는 활동입니다. 더불어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제 개념과 원리를 몸으로 배우게 돕습니다. 이번 챌린지스쿨은 지난 1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2박 3일 동안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121명이 참여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단 한 명의 불참자 없이 열띤 경제 공부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 멘토와의 만남, 챌린지스쿨 첫째 날
Season2의 포인트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 체험활동을 통한 경제의 기본 구조를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과 멘토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 중심의 경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한화생명 연수원에 떨리는 마음을 안고 학생들이 하나둘 모였습니다. 멀리서 오는 학생들을 배려하여 버스도 배차하여 오는 길이 보다 편안했습니다. 참가자 접수를 마치고, 오늘 처음 보는 친구들과 삼삼오오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는 동안 어느덧 입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간략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화학과 박사이며 현재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이자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 고정 패널, 중앙SUNDAY <이정모의 자연사>를 연재 중인 이정모 강사의 ‘우리가 꿈꾸는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가벼운 Ice Breaking 시간을 가진 뒤 물물 교환 체험을 통한 팀워크 다지기, 화폐 경제의 이해와 주니어 나라 만들기, 보드게임을 통한 무역을 이해하며 아이들이 차차 경제와 한걸음 가까워진 하루였습니다.
▶몸으로 배우는 경제, 둘째 날
2일차 일정은 아침부터 바쁘게 진행되었습니다. 생산과 무역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무역활동을 통한 결산과 소득을 기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험관리를 경험하고 직업으로 표현하는 챌린지스쿨, 직업별 작품 제작 및 멘토와 함께하는 ‘Fun Together’를 마지막으로 아쉬운 2일차의 밤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제 나도 경제 박사, 셋째 날
마지막 날은 짧은 개인 정비 시간을 마치고 지난 이틀 동안 준비한 작품 발표 및 투자 활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이 밤을 지새운 친구들과 언니, 형처럼 학생들을 따뜻하게 돌봐준 멘토와의 작별 시간에서 많은 학생들이 아쉬워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몰랐던 경제의 여러 부분에 대해 알게 되어 경제가 정말 넓은 분야라는 알게 되었고, 게임을 통해 배워서 기억이 생생하다”, “직업을 나눠 진행을 하다 보니 몰랐던 직업들을 알았고 경제와 한층 가까워진 것 같아 무척 좋았다” 등 학생들의 후기를 통해 짧은 일정이었지만 게임과 체험을 통해서 이해하는 경제가 흥미로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 멘토로 참가한 이홍석 학생은 “좋아하는 경제학의 매력을 초등, 중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경제학을 실천하길 바란다”는 후기를 남겼습니다.
▶경제와 놀고 경제와 친해지는 한화생명 주니어 경제포럼
어느덧 Online Academy, 동행스터디 및 챌린지스쿨까지 5개월간의 주니어 경제포럼 Season2가 끝났습니다. 학생들, 학부모들 모두 아이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 좋았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주니어 경제포럼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모두 마쳤지만 Online Academy 과정은 항시 오픈되어 있습니다.
주니어경제포럼 홈페이지(www.jreforum.com)에서 자녀와 함께 경제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2018년 한 해는 경제와 조금 더 친해지는 해가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